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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스마트 TV 구입요령(삼성 스마트TV VS LG시네마 3D 스마트)

by URBAN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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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TV 구입요령



삼성 스마트TV와 LG시네마 3D 스마트, 스마트TV 구입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얼마전 스마트TV를 구입하면서 나름대로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진행함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비교분석은 아니지만, 한명의 소비자로서 분석하고, 결정한 스마트TV 구입요령입니다.


일단 국내에 TV시장에 3D를 넘어서 스마트TV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제 TV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스마트TV에 눈이 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TV의 가격이 안정화 되어면서 40인치대가 100만원전후반이면 살 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스마트TV라고 해서 스마트폰처럼 아주 똑똑한 TV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쉽게 인터넷을 하고, 어플을 다운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TV의 경우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제약된 어플만이 설치가능하며, 대부분의 어플은 아주 실망스러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핑 역시도 모든 스마트TV가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일반 LED TV보다 조금 진보한 TV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성 스마트TV이냐? 아니면 LG 시네마 3D 스마트이냐? 장단점 비교,






우리나의 대표 스마트 TV는 삼성과 LG에서 출시되는 모델입니다. 저는 하이마트, 디지털프라자,코스트코, 이마트 등을 돌면서 스마트 TV를 비교하고 설명도 들었습니다. 디지털프라자를 제외하고 삼성과 LG모델 모두를 진열한 매장에서는 LG쪽을 더 선호하였습니다. 물론 마진의 이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직원이 설명하는 것에 설득력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동일한 스팩을 두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과 매직리모컨의 편리함입니다.


저는 직원의 말을 듣고 LG 시네마 3D 시네마 42인치를 100만원 초반대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들을 읽고, 각각의 홈페이지에 들러서 스팩을 나열하여 비교한 결과 LG를 취소하고 삼성 제품으로 40만원이나 더 주고 46인치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LG를 취소하고 삼성을 구입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스마트 어플의 컨텐츠의 양이 삼성이 훨씬 우월합니다. 물론 스마트 TV 어플을 제대로 활용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컨텐츠의 양 자체가 LG가 훨씬 아래입니다. 


두번째로 3D방식입니다. LG측에서는 건전지 없는 3D안경임을 선전하여 건전지를 사용한 삼성 스마트TV가 한수 아래처럼 표현하지만, 사실 삼성은 셔터 글래스 방식이며 LG 편광방식입니다.  두 방식은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셔터 글래스는 깜빡임이 있을 수 있고, 편광방식은 3D로는 Full HD가 안됩니다. 저는 모두 단점이 있다면, 3D를 Full HD로 볼 수 있는 삼성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는 화질입니다. 대체로 화질이 LG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매장 직원도 저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각자의 눈으로 볼 때 더 편하고 좋게 보이는 TV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매장에서 볼 때 제 눈에는 LG보다 삼성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위의 표에서 LG는 자사의 TV가 훨씬 우월하다고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애매한 표현들로 우월함을 표현하고 있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 기준이 무엇인지 자세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눈으로 직접 살펴보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USB동영상 재생시 제공하는 코덱의 양이 삼성이 앞섭니다. 스마트TV에서는 USB나 외장하드에 동영상 파일을 담고 스마트TV에 연결시키면 바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동영상의 코덱에 따라 재생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데, 삼성은 거의 모든 코덱을 제공하고 아직 LG는 다양한 코덱을 제공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삼성 스마트TV로 바꾼 후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웹브라우저 기능입니다. 즉 스마트TV라고 한다면, 간단히 TV를 통해 인터넷 서핑이 가능해야 하는데, LG의 경우는 저렴한 스마트TV에도 풀 웹브라우저 기능을 통해 주요 포털등을 모두 검색가능하지만, 삼성의 경우네 7시리즈(7000번대)이상의 경우만 인터넷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100만원 중후반대의 6시리즈(6000번대)는 인터넷서핑을 비롯하여 스카이프를 할 수 없도록 제약을 걸어두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인터넷 서핑을 원하신다면, LG또는 삼성의 7시리즈 이상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스마트TV 제대로 알고 구입하자!!!


일단 스마트TV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될 쯤의 옴니아폰을 기억하시면, 지금의 스마트TV의 수준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초기 옴니아폰은 스마트폰이었음에도 느린 속도와 적은 컨텐츠로 만들 사람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최근 스마트TV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TV본연의 기능이나 3D는 매우 발전했지만, 여전히 스마트 허브를 통한 스마트 컨텐츠는 아주 미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로딩, 버퍼링....


제가 구입한 스마트TV는 처음 전원을 킬 때부터 이런 부족한 점이 느껴집니다. 대체로 일반 TV는 전원을 킴과 동시에 화면이 나타나지만, 스마트TV의 경우 스마트TV 로고와 함께 잠깐 로딩시간이 있고, 스마트허브에 접속하려고 하면 로딩시간이 최소 5초이상은 걸리는 듯합니다. 어떨 땐 더 많이 걸립니다. 특히 스마트 허브에서 어플마켓으로 들어가는 로딩시간은 훨씬 더 길어서 때론 30초 이상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 양질의 컨텐츠 미비


스마트TV용 어플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아주 간단한 어플, 말하자면 옛날 도스시절의 게임들 정도의 수준들의 어플이 많습니다. 그나마 사용할만한 어플은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어플들 뿐입니다. LG보다 삼성이 컨텐츠 양이 훨씬 많다고는 하지만, 삼성의 경우도 그리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인터넷 서핑속도


처음 PDA가 출시되었을 때 무선인터넷을 통해 인터넷을 서핑하는게 엄청 신기했으나 속도에 좌절감을 느꼈죠... 스마트TV가 그정도는 아니지만, 매끄러운 인터넷 서핑 속도를 제공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때론 버퍼링이 심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대체로 스마트TV가 가진 한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TV가 다양하게 소개되고 스팩도 소개되지만, 스마트TV를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 이유가 아마도 스마트TV용 하드웨어가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았던지, 아니면, 저렴한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불어 윈도우폰이 처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했던 것처럼, 아직은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가 확실히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조심스레 안드로이드 스마트TV가 곧 나오지 않을 까 한번생각해봅니다. 이미 HD 스마프폰이 있으니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기 일 것입니다. 




스마트TV, 이런 것은 참 좋더라~!!



- USB 재생 


물론 이미 스마트TV 이전에도 USB재생이 되는 TV는 존재했지만, 스마트TV로 오면서 더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용량과 포멧형식에 상관없이 USB메모리나 외장하드가 인식된다는 점입니다. 3D영화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고용량 파일이 필요한데, 이전에는 FTA32에 32기가 드라이브까지만 지원되었다면 이제는 용량에 상관없이 NTFS 포멧도 지원합니다. 다만,  exFTA는 아직 지원안하는 것 같습니다.


- Allshare 기능


삼성의 경우 Allshare를 지원하고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삼성제품끼리 서로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하여 스마트폰이나 PC에 있는 영상을 무선으로 TV에서 재생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PC의 경우는 Allshare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되는데, 아직 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주 고용량의 파일(10g이상)을 재생시켜도 끊김없이 아주 잘 재생이 되었습니다. PC로 다운받은 파일을 USB에 옮길 필요없이 바로 TV에서 재생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술입니다.





- 모바일기기가 리모컨으로


아직 게임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지는 않지만, 게임을 할 때 스마트폰이 리모컨이 되어서 조정할 수 있고, 인터넷 서핑시에도 아이패드로 자판을 칠 수가 있습니다. samsung remote라는 어플을 받으면 되는데, 안드로이드와 애플 모두 어플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구입시 체크 사항


스마트TV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꼭 주의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몇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스마트TV로 넘어오면서 베젤의 크기가 매우 작아졌습니다. 이전의 TV는 베젤이 약 4~5센치였지만, 지금은 2센치정도입니다. 이전 벽걸이 TV자리에 설치할 분들은 액정사이즈 말고 베젤사이즈도 확인후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이전 42인치의 크기와 46인치 스마트TV의 외부 크기가 똑같았습니다. 


아이들 있는 분들은 LED 액정으로 된 스마트TV보다 PDP 스마트TV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액정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액정을 물건으로 때리거나 충격이 가하면 깨지기 쉽상입니다. PDP는 강화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충격에 강합니다. 예전에 PDP가 전력을 많이 먹는다고 말들이 많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죠.. 여튼 아이들 있는 집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매장의 말만 듣지 말고 꼼꼼히 시연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LG만을 추천하는 곳들이었는데, 딱히 삼성이 좋다, LG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직접 화질을 보시고 기능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화질을 비교하실 때 화질스팩이 60Hz, 120Hz, 240Hz 중 높은쪽으로 무조건 선택하시질 않길 바랍니다. 대체로 저렴한 것은 60Hz인 경우가 있으나 최근에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120Hz정도가 되고 고가인 경우 240Hz입니다. 그러나 LG의 경우 저가형에도 240Hz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눈으로는 120Hz와 240Hz를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따져야 하는 것은 마이크로 디밍의 유무로 명망비가 좋아졌나는 것을 보시길 바랍니다. 


삼성의 경우 엔진이 하이퍼리얼이란 엔진이 달렸는데, 그냥 하이퍼리얼인지 3D하이퍼리얼인지 따져보기 바랍니다. 이부분은 저도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하이러리얼엔진이 3D 재생때에도 반응하려면 3D하이퍼리얼엔진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


어짜피 저 역시 두 브랜드를 비교한 것은 매장에서의 잠깐일뿐, 삼성 스마트 TV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은 편파적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고, 두 브랜드의 스마트TV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아직 스마트TV의 기술은 스마트폰처럼 "스마트"하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같습니다. TV의 본연의 기능과 화질의 개선이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스마트라는 영역은 아직 진보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는 듯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구입한 스마트 TV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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