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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불편한 넷하드(NAS) iptime NAS101 사용기

by URBAN 201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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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넷하드(NAS) 사용기



필자는 넷하드에 대한 포스팅 두건 작성하였다.

아래의 것이 그것들이다.

 

EFM네트웍스 ipTIME NAS101 사용후기

넷하드, 드라이브처럼 사용하기 - Newdrive 소개(윈도우, 맥 설정)

 

그리고 지난 한달동안 넷하드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과 한계를 발견하게되었다.

필자가 사용한 넷하드는 공유기로 잘 알려진 아이피타임의 NAS101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용후기를 참고하시면 될 듯싶다.

 

 

넷하드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고정주소나 FTP를 통해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데,

내외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컴퓨터를 켜 놓고 있지 않더라도 넷하드 기계가 자체적으로

네트워크 공유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사용량도 적다.

 

그러나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속도

2) 미리보기 기능

3) 네트워크와 USB 동시 사용불가능

 

물론 다른 장단점도 있겠지만, 주요한 것만 적었다.

 

먼저 단점가운데 속도이다.

 

속도는 정말 안타깝다. 물론 간단한 파일정도야 교환하는데 문제없다.

그러나 갈수록 자료의 용량이 커져가는 시대 속에서 속도는 정말 최악이다.

특히 한 폴더에 다량의 자료가 있다면 로딩속도도 버벅거린다.

생각보다 업로드 속도는 봐줄만 하지만, 다운로드 속도는 어쩔 수 없다.

갑갑하다.

 

이것은 단순히 전용 접속프로그램만이 아니라 윈도우 탐색기나 넷드라이브를 통해서도

마찬가지 인데, 파일을 불러내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폴더를 클릭하면 아무 파일도 없는 듯 하다가 로딩 후에 파일을 보여준다.

 

두번째는 미리보기 기능이다.

 

물론 필자가 포스팅 한 것을 참조하면 사진 미리보기 기능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미리보기 기능이라는 것이 파일을 완전히 불러와서 화면에 보여줘야 한다.

따라서 속도가 문제이니 미리보기도 무용지물이다.

요즘 왠만한 디카로 찍은 사진들은 한장에 수십 메가바이트이다.

한 폴더에 10장만 있어도 불러오는게 힘들다.

 

세번째는 네트워크와 USB 동시 공유불가이다.

 

즉 넷하드에 기본적으로 USB를 PC에 연결하면 외장하드로 사용가능하다.

그런데 USB가 항상우선순위라 USB를 연결하면 네트워크는 끊어진다.

필자가 이러한 기능이 필요한 이유는

 

넷하드를 관리하여 연결하는 메인PC는 USB로 연결되어 속도가 좋길 바래서이다.

넷하드가 모두 네트워크만으로 공유가 되다보니 다량의 파일을 업로드 할 때는

USB로 하는 게 좋은데 이때는 네트워가 끊어지니, 업로드 후 USB를 제거하고

다시 업로드 할 때에는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다.

 

 

대안책,,,,

 

필자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필자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서버이다.

따라서 DDNS가 되고, FTP가 가능하다.

넷하드로 FTP프로그램을 통해 접속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필자의 컴퓨터에 파일질라 FTP 서버를 설치하면 하드의 파일을 얼마든지 공유가능하다.

굳이 넷하드가 없어도 외장하드만 있어도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넷하드의 기능을 중단시키고 그냥 USB에 연결해서

파일질라 FTP서버를 통해 내외부로 공유했더니,,, 왠걸,,, 넷하드로 연결했을 때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메인컴퓨터에서 직접 관리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넷하드는 이론상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사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한계를 생각할 때

아직이 많이 발전해야 할듯싶은데,,,,

클라우드 올쉐어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아마도 사장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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