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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삼성 갤럭시 S3 출시, 어떻게 아이폰을 따라잡나?

by URBAN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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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S3 출시, 어떻게 아이폰을 따라잡나?



삼성전자가 곧 갤러시 S3를 공개한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아이폰 5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앞서는 상황에서 적지 않느 사람들이 갤러시 S3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갤럭시 S3의 3G Lte 논란이 가중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하번 갤럭시 S3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삼성이 과연 이번 기회에 애플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아님 여전히 모방제품에 불과 하다는 악평을 벗어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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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면크기 차별화


스마트폰 시장에서 터치 화면 크기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타블렛과 스마트 폰은 사실 크게 화면 크기에 따라 분리되는데,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갈수록 화면을 크게 만들어가 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애플과의 차별정책이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 생전에 4인치 화면도 반대했다.

물론 이번 아이폰 5가 이전 모델보다 화면 크기가 커지는 것은

기정화된 사실이지만, 그래도 크기면서 사람들은 갈수록

큰 액정화면에 익숙해서 아이폰을 볼 때면 답답함마져 느낀다.


이번 갤러시 S3는 액정크기가 4.65로 노트를 제외하고 가장 큰 모델이다.

그리고 수퍼-브라이트 아몰레드 3D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이다.

아이폰과 객관적인 화질을 비교할 순 없지만,

크기는 분명 매력적이다. 



2. 빠른 속도


아이폰의 터치감과 속도는 따라올 스마트폰이 없다.

그러나 늘 구설수에 올랐던 것이 바로 스팩이다.

물론 스팩이 중요하냐? 작동이 빠르고 잘 되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사람들은 은근히 스팩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속도가 빠르고 터치감이 좋아도 한번만 버벅대면

사람들은 스팩이 딸려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팩이 좋은 폰이 버벅대면

운영체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하드웨어에도 관심이 높고, 외형과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스팩에도 열광한다. 

무엇보다 한국은 숫자에 약한 나라이다.


이번 갤러시 S3은 안드로이드 단말기 중 최고의 스팩을 자랑한다. 

1.4GHz 쿼드코어 엑시노스 4412 프로세서에 2GB 시스템 메모리, 32GB 스토리지가 

기본 스팩이다. 놀랍다. 아이폰 보다 훨씬 앞서는 스팩을 자랑한다. 






아직 출시일에 대해서 삼성측에서는 말이 없다. 현재 6우러 27일로 보는 루머가 유력하다고는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 하지막 확실한 것은 예약을 받고 있으니 출시가 곧 임박했다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 S3, 아이폰의 대항마?





삼성 갤럭시 모델이 출시되면, 항상 기준이 되는 것이 아이폰이다.

그리고 국내 다른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항상 기준이 되는 것이 갤럭시이다.


즉, 삼성은 아이폰의 대항마? 국내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은 갤럭시의 대항마? 이다.

그 만큼 아직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기준은 "아이폰"이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은 그의 경영철학을 무시하고,

독특한 애플의 고집을 꺾고 있다. 

사실 애플에게 매료되었던 것은, 디자인과 기능을 선점한 잡스의 카리스마와

많은 비난과 우려에도 굴하지 않는 신념이었다.


그에 반에 삼성은 발빠르게 시장에 잘 적응하고

사람들의 기호에 잘 맞추어져 있다.

시장에서 원하는 것, 세계가 원하는 것들을 착착 잘 이루어 냈다.


마니아적 성격의 애플이라면, 삼성은 대중성이다.

그런데 이미 애플도 마니아를 넘어 많은 대중이 사용하고 있고,

그 대중의 시선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애플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이다.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할 때는 독특함과 고집이 통했지만,

대중성을 이미 맛보아 성장을 거듭했던 애플로서는 그 고집을

언제까지나 유지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게 애플의 딜레마이다.


여하튼 삼성의 이번 갤럭시 S3는 관심이 많다.

애플의 아이폰5 출시와 맞추어 과연 대항마가 아닌

시장의 선두주자로 높아질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대항마에 그칠 것인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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