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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정치/사회181

안철수 사퇴 압력.... 안교수가 두려운거니? 안철수 교수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사건을 두고 정치적 압력를 염두한 행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다.. 그것이 사실이건 아니건... 이미 앞서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안 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 라는 협박성 발언을 한 바 있다... 이것이 바로 국내 정치인들의 현주소이다. 국민들이 낸 세금을 가지고 정치인들이 예산을 정치적 목적에 의해 권력을 부리는데 사용하는 것 말이다. 사실 감사를 받아서 문제가 안 나오는 기관이 어디 있나? 정치적 보복으로 감사를 하고 예산을 삭감시킨다고 하겠지.... 그게 교수가 가진 최대의 약점이니까.. 안철수 교수가 연구실적이 없어서 그 위치를 사임하는 것이 옳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도 정말 웃긴.. 2011. 10. 29.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나경원에게 책임 넘기기... 한나라당 홍 대표는 선거가 있은 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나경원 전 최고위원에게 무안을 줬다고 한다. 회의에 인사차 나온 나경원 후보를 향해 "인사말 하고 집에서 쉬십시오!" “홍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당직자 여러분 모두 한마음으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도 얘기해야지” “아! 박 전 대표님도 애 많이 써주시고, 당이 하나가 돼 감사합니다” “집에 가서 푹 쉬세요. 수고했습니다” "..............." 나경원 의원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선거에 패한 후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있다. 나경원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것이 어찌 나경원 자신만의 문제인가? 나경원 인간을 보고 투표를 결정한 사람보다 나경원이 속한 한나라당 .. 2011. 10. 28.
박원순 후보의 당선, 과연 민주당의 승리인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가 야권단일 후보였고 무소속이었다는 것이다. 이후 그의 행보가 어떠하든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한나라당이냐.. 민주당이냐가 아니라 이전의 정치꾼들에 대한 불신과 새로운 정치바람의 소망이다. 이제까지 국민들은 어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소위 강남층등은 한나라당을 뽑는 길만이 자신들이 사는 길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는 민주당을 뽑는 길이 억압되었던 지난날을 보상하는 길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정치도 퇴색되고, 국가에 대한 충성도 퇴색된 것이 사실이다. 일부 특권 국민들은 그들의 속내가 훤히 보이도록 자신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 산다고 생각한다. 마치 로마의 소수 엘리트층.. 2011. 10. 27.
정부는 세금을 도대체 어디다 쓰는 것일까?? 서울시의 수혜방지 예산이 지난 5년간(오세훈 시장 임기) 641억에서 66억으로 감축되었다고 한다. 이래서 물난리가 나니 대책에 없는 것이다. 도대체 비용줄여서 어디에다가 투자를 한 것일까? 빚을 갚은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디에다가 쓰는지..... 세금은 국민이 내고 사용은 나라가 하고 나랏일은 국민들의 동의 없이 밀어 붙이고... 노예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난폭한 지주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솔직히 세금을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다. 대동령 출마 공약중 하나였던 유류세 인하도 시행시키지 못하고 맨날 딴청이고..... 세금은 세금대로... 공공요금은 공공요금대로... 국민들의 의무세율은 높아만 지고.... 정말 MB는 4대강 사업비 때문에 세금도 못내리고, 다른 투자사업의 비용을 축소하는..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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