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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정치/사회181

해병대 김모상병 정말 사형집행이 될 것인가? 작년 해병대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김모 상병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연합뉴스는 오늘 “지난해 7월 강화 해병대 2사단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상병에게 사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김모 상병의 범행에 방조한 정모 이병에게는 징역 20년이 선고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97년 이후로 사형집행이 된적이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사형선고는 우리나라에서 무의미하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반면, 다른 측에서는 사형선고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동폭력, 성폭력 등의 중범죄의 대담성을 키웠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하튼 사형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우리나라에서 사형선고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로 김모 상병이 사형집행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할.. 2012. 1. 13.
국내 기업들, 애국심을 자극하는 선전은 더 이상 소용없다! 예전에는 국내기업의 제품들을 구입하는게 자국의 이익이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산품 애용을 권장하거나, 사회적으로 외산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과소비로 여기는 풍도가 지배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국내 의식을 이용한 것은 다름 아닌 국내 기업들일 것이다. 우리는 외국에 삼성마크가 달린 제품들이 메인 쇼룸에 있거나, 국내 기업의 광고 현수막이 유명한 해외 도시에 걸린 것을 보면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한 유명 축구팀에 삼성이나 엘지 로고가 박혀있으면 왠지 으쓱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한 시장에서 국내기업란 존재할 수 없다. 국내 대기업들은 토종브랜드라고 강조하면서 국산품을 이용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고 해외에서 국산 브랜드가 선전하는 것을 크게 기사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2012. 1. 13.
노스페이스 계급? 청소년들의 문제인가? 얼마전 커피숍에서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 등골브레이커 기사가 뜨기 전이었다. 요즘 아이들...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주지 않으면 학교에 가질 않는다고 한다. 기억하기로는 아주 오래전부터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는 청소년들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이었다. 당시 노스페이스라는 메이커는 장년부터 청소년들에 이르기까지 인기있는 브랜드였고, 바람막이와 같이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아주 유용하기도 했다. 이번에 터진 등골브레이커를 보는 필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본다. 청소년들은 메이커에 민감한 나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노스페이스 패딩은 사실 아주 편히 입을 만한 옷이다. 물론 청소년에게 뿐만이 아니라 장년에 이르기까지도.. 등산 애호가들이 많아지고 해외 아웃.. 2012. 1. 10.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한 강용석의 전술 이미 전에 강용석의 전술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강용석씨의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전에 지적햇던 그의 전술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큰 것을 비난함으로 공공의 적으로 이슈가되어 서서히 논리적 방법과 소소한 문제에 공감을 주어 자신을 공공의 적으로 인식했던 사고를 역전시키는 방법입니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자신의 정치 목적에 의해 공공의 적이 되고 정치적으로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는 일들은 공감을 사서 자신의 중요한 정치적 사안까지도 공감을 얻으려는 수법이지요.. 이번의 화성인바이러스에서도 보면 그가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그리고 쏴대는 성격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유머러스한 호감형이라는 것을 강조하죠.. 그리고 이제껏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킨 연.. 201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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