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한 강용석의 전술

이미 전에 강용석의 전술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강용석씨의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전에 지적햇던 그의 전술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큰 것을 비난함으로 공공의 적으로 이슈가되어

서서히 논리적 방법과 소소한 문제에 공감을 주어

자신을 공공의 적으로 인식했던 사고를 역전시키는 방법입니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자신의 정치 목적에 의해 공공의 적이 되고 

정치적으로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는 일들은 공감을 사서 

자신의 중요한 정치적 사안까지도 공감을 얻으려는 수법이지요..

이번의 화성인바이러스에서도 보면 그가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그리고 쏴대는 성격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유머러스한 호감형이라는 것을 강조하죠..

그리고 이제껏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킨 연예인들을 이용하고

그 목적이 끝난뒤 연예인들에게 공개적인 사과하여 부드러운 이미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김구라는 처음에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다가 그 이미지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그게

그 사람이며, 그 사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전술역시 그도 지금은 비난을 받지만, 진정성을 계속 주장하고

그게 그 사람의 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것입니다. 

시사프로그램에 나올 법한 사람이 연예프로그램에 나와서

그것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그 사람이

결국 택한 것은 말빨이나 논리로 승부를 걸겠다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가 얼마나 진정한 것이며,

자신은 아쥐 소박하고 선량한 사람이라는 것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래도 약간의 논리성이 뒷받침이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할지도 모르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죠..

세상보다 사람들은 쉽게 속고 쉽게 넘어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