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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캠핑&스포츠 리뷰

[강화도 스파팬션] '구름 위 스파'(구 구름 위 산책) 다녀온 후기

by URBAN 201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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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스파팬션, 구름 위 스파 다녀온 후기



강원도 동막해수욕장 겨울 바다를 방문하면서 하룻밤을 지내고 있는(?)

 "구름 위 스파" 팬션(구 구름 위 산책)을 소개하겠습니다.

강화도에는 아주 많은 팬션이 있습니다. 대체로 고지대에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하고 있죠.

"구름 위 스파" 팬션 역시 팬션이 밀집해 있는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강화도 팬션을 이미 몇번 경험했었죠.

대체로 강화도 팬션이 지어진지 오래된 것들이 많거나, 

팬션이라고 하기보단 민박에 가까운 곳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었는데 정말 좋은 팬션에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아침에 제가 "구름 위 스파" 팬션에서 직접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을 통해 전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가족이 지낸 방은 "수피아"입니다.

"구름 위 스파" 팬션에는 스파룸과 일반룸으로 되어 있는데,

"수피아"는 스파룸으로 침실 1, 화장실 1, 스파및 주방 1, 테라스 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침실입니다.



작은 방에 더블베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유아 2명을 데리고 왔는데, 침대 아래 여분의 침구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아주깔끔한 세팅이 맘에 드는 침대입니다.



저희가 숙박시설을 사용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바로 위생입니다.
보통 일반 숙박시설에서 침구류등의 교체에 대반 불신이 있었는데,
"구름 위 스파" 의 침구류를 자세히 보면 접혀 있던 주름이 보입니다.

최근에 세팅하지 않았거나, 그 전에 누가 사용했던 것이라면 저런 주름이 보이지 않겠죠?

얼룩하나 없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아주 깨끗한 침구류였습니다.
 


침실에는 작은 화장대와 벽걸이 TV가 있습니다.

TV는 크지 않지만, 침실의 침대 위에서 보기에 적당한 위치에 잘 세팅되어 있습니다.

채녈은 올레 스카이라이프 다채널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TV 아래 선반과 콘센트가 보이네요.

군데군데 작은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침대 위에는 작은 취침등이 있고, 좌측에는 에어컨이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기가 늦 가을, 초 겨울에 진입하는 시기인데,

난방하나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을 왜 찍었을까요??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가족은 방문하는 숙박시설의 위생상태를 잘 살펴보는데,

특히 여러가지 소품이나 재료, 구비시설들의 퀄리티 또한 중요하게 봅니다.

"구름 위 스파" 는 저렴한 재료로 만들어진 건물이 아니라 문짝하나도 브랜드 제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만큼 신경을 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화장대 한켠에는 드라이기와 빗이 두개 있는데,

일반 빗과 롤빗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개를 모두 다 준비해 주는 것도 세심한 배려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침실의 조명입니다.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의 타일도 굉장히 고풍스럽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일반 숙박시설이 그저 흰색의 타일로만 되어 있는 것과는 차별되어 있죠.



세면대가 볼 형식의 세면대로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에 굉장히 많이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사실 이러한 디자인은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이 없습니다.

세면대와 타일이 흰색인 것은 물때가 흰색이기 때문이죠.

컬러풀한 화장실 일수록 청소를 깔끔하게 하지 않으면 티가 많이 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구름 위 스파" 는 굉장히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습니다.



루루비대가 있네요..

비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데가 없으면 일을 보기 힘드시죠??

공용 비데에 대한 위생에 대해 민감해서 유심히 비대 상태도 살펴봤습니다.

락스 냄새가 살짝 나는 걸 보니,,,, 자주자주 세척하는 듯 해 보였습니다.



거울도 이쁩니다.



일반숙박시설에는 비누도 저렇게 하지 않죠.

그냥 일반 비누를 여러 투숙객에게 제공하는데 

"구름 위 스파" 는 호텔이나 콘도처럼 개별로 포장된 작은 비누를 제공합니다.



수건도 알아서 미리 넉넉하게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좋다~!!

비누야 개별포장된 곳도 있지만,

 샴푸, 린스, 바스, 치약도 저렇게 개별포장으로 제공하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구름 위 스파" 는 투숙객의 마음을 잘 아는 곳 같습니다.



샤워를 위한 타월폼도 있네요.



자, 그럼 스파시설과 함께 있는 주방 겸 다용도 방입니다.



스파시설과 테이블, 탁자, 냉장고, 싱크대등이 있습니다.



먼저 싱크대입니다.

싱크대와 벽면 모두 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냥 시트지로 디자인만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없는 컵들과 조리기구, 잘 정돈된 숟가락과 젓가락이 보입니다.

수저통에 그냥 막 집기류와 수저 등을 넣어 놓는 곳과는 다릅니다.

행주역시도 거의 새것을 잘 말려서 올려 놨습니다.



최근 트랜드처럼 가스버너가 아닌 전기버너가 있습니다.



조금 작아보이는 싱크대와 음식찌꺼기 하나 없는 배수구 입니다.



집기류는 위의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인원수에 맞게 딱 세팅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이게 더 좋았습니다.



이 방의 바닥은 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인테리어 효고가 좋아 보였습니다.

더욱이 스파시설이 함께 있으니 더 깔끔할 것도 같구요.

다만, 아이들이 넘어지면 다칠 위험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 군요.

바닥에 대형 매트같은 것을 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름 위 스파" 의 수피아 방에는 곳곳에 이렇게 환풍기가 있습니다.

당연히 스파시설을 위한 시설입니다.



"구름 위 스파" 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것이 있더군요.

소형 청소기가 있습니다.

그냥 빗자루 등을 구비해도 별 상관 없을텐데, "구름 위 스파" 는 소형 청소기로 더 많은 배려를 했네요.

물론 투숙객이 직접 청소기를 돌릴일은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소형 냉장고에 작은 생수가 2개 들어 있습니다.

냉장고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더군요.



싱크대를 열어보면, 칼과 다용도 대야가 있습니다.



저희가 햇반을 사갔는데, 전자랜지가 안보여 서운했는데,

저렇게 싱크대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정말 없는게 없는 풀 팬션입니다.



그릇도 보이십니까?

made in Korea 코렐제품을 씁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막 세팅 안하고, 딱 인원수에 맞게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반짝반짝한거 보이시죠??

먼지하나, 떼하나 없이 아주 깨끗이 설겆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기대하실 스파시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파시설과 기본적인 숙박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모양이 특이하죠? 물방울 모양인가요?

여하튼 특색이 있습니다. 



정면으로 봤을 때 굉장히 특이합니다.

일반 스파팬션의 스파시설은 정사각형의 모습에 보통은 3인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름 위 스파" 의 스파시설은 2인정도에 알맞는 크기입니다.

상대적으로 조금 작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보통 스파팬션의 스파시설은 테라스나 외부에 있는 것이 일반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면 쌀쌀한 공기탓에 장시간 하기 힘드며, 

비좁은 공간에 증기가 많아져 습하며 답답해 집니다.

마치 사우나에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구름 위 스파" 의 스파시설은 일단 넓은 실내에 따뜻한 난방이 되는 곳에 비치되어 있고,

저렇게 천장에 증기를 빨아들이는 환풍기가 몇개가 있어서 증기가 생각보다 심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서, 아이들과 함께 갔을 때에도 아이들을 보며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여하튼 여러모로 실내에 있다는 것이 많은 유용함을 주는듯합니다.



좌측은 스파시설에 기본장착된 샤워기 밸브이구요. 가운데는 물을 트는 밸브, 가장 우측은 온도조절 밸브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1박 하는 수피아방에 있는 스파시설은

가장 좌측의 샤워기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물 거품이 나오는 구멍들이 측면(허리 부분)과 바닥에 있습니다.

그리고 빨강, 파랑, 녹색 조명들이 일어 납니다.



어른 사진을 올릴 수 없으니, 저희 아이들 사진입니다.

물을 조금만 채우고 아이들 물놀이장으로도 충분합니다.



한켠에 레몬향 입욕제가 놓여져 있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테이블과 그릴, 소화기 등이 있습니다.



바베큐를 할 때 테이블 위로 저렇게 위색비닐을 깔아 주십니다.

물론 테이블 유지, 보수에 유용하기 때문이겠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깨끗하게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음을 줍니다.



숯입니다. 숯의 상태는 사실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숙박시설에서 제공하는 숯들이 보통은 완전 저질인데,

"구름 위 스파" 의 숯도 그러한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순수히 불의 강약을 놓고 생각해 볼 때, 숯이 은은한 불을 내지는 못하더군요.



테라스가 비좁아서 밀폐된 공간에 연기가 많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되겠지만,

저렇게 그릴 바로 위에 대형 환풍기가 있습니다.



기타,,,,



보이시죠?? 와인,,,

저희가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 사장님께서 특별히 신라호텔에 납품하는 제품을 서비스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와인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고, 좋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서비스로 이런것 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스파시설이 있는 방에는 물기가 있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간단히 스파이용하면서 나와서 휴식할 때 좋습니다.



인터넷은 다음과 같이 "Iptime"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당연히 되는 줄 알았는데, 인터넷이 안되더군요.

아주 가까운 곳에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인터넷은 안되었습니다.

(저는 핫스팟을 이용해 인터넷을 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구름 위 스파" 의 수피아 방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멀리 바다와 산이 보입니다. 

팬션이 높은 곳에 있으니 전망하나는 정말 좋더군요.


그런, 간단히 총평을 하겠습니다.


"구름 위 스파" 의 단점


1. 방에 옷걸이가 없다.(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비치해 놓으시겠다고 합니다)

2. 팬션앞까지 차로 이동하지만, 조금 언덕이 높습니다.(주의운전 요망)

3. 스파시설이 있는 방의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넘어질 시 위험할 수도 있다.

4. 개별난방이 되질 않는다.(대신 아주 따뜻하게 해주십니다)

5. 스파시설 기능이 몇개 되지 않았다(샤워기, 허리마사지, 온도유지)

6. 바베큐 이용시 숯이 좋지 않았다.


"구름 위 스파" 의 장점


1.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원하는 것은 최대한 해주시려고 한다.

2. 위생에 굉장히 많이 노력한 티가 많이 난다.(설겆이, 화장실, 냄새, 커버 침구류, 청소상태 등)

3. 작은 구비물품도 되도록 좋은 제품을 비치하려고 하였다.(그릇, 건축재료 등)

4. 서비스가 굉장히 훌륭하다.(와인, 아침엔 군고구마)

5. 완전한 구비물품,(전자랜지, 오프너, 밥솥, 냄비, 청소기, 냉장고, 드라이기, 비데, 입욕제 등)

6. 실내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매우 훌륭하다(동막해수욕장 해변)

7. 인근에 마트 등의 편의 시설들이 있다.

8. 스파시설의 물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다른 곳의 스파시설의 물은 교체가 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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