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 헬멧 추천, 번(bern) Macon 헬멧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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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bern) Macon 헬멧 리뷰

스노우 보드 헬멧은 선택이라기 보다는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스키장에서도 헬멧 착용을 적극 권유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헬멧을 착용하는 사람은 5% 정도도 안됩니다.

대부분 비니나 모자를 쓰지요.

저 역시 10년 가까운 시즌을 보내면서 단 한차례도 헬멧을 쓰지 않았는데

이제 가족도 있고 슬슬 몸도 믿지 못하게 되어 헬멧을 구입하였습니다.

보통 가장 많이 구입하는 브랜드가 버튼레드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디자인도 좋지요.

그렇지만, 어찌하다가 Bern(번) 헬멧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럼 번 헬멧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박스입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Bern Macon Summer Matte Black Distressed logo XL 입니다.

박스에 보면, 스케이트나 바이크용이라는고 쓰여있네요.

사실 번 헬멧은 바이크를 타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많이 인기가 있습니다.

가격도 국내 정식유토에서는 115,000원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보면 더 저렴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뽁뽁이로 헬멧이 잘 감싸져 있습니다.

기존 번 헬멧과 다르게 이번 모델은 "bern"로고가 크게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전 처음 아주 절제된 "bern"  로고가 작게 새겨져 있던게 더 좋아보입니다.

"무광 간지 보드 헬멧"

뒷면 클립도 함께 있지 않습니다.

저는 스노우보드 탈때 착용할거고, 요즘은 고글 밴드를 헬멧  안쪽에 넣으니 상관없습니다.

"HARD HAT"은 스티커입니다. 

혹시 나중에 벗겨지는건 아닌지.....

턱끈입니다.

그냥 너무 평범합니다.

내피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즉, 분리형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비니를 쓰면 사리 좀 원래 사이즈보다 타이트합니다.

그래서 저 검정색의 내피를 벗겨내 버리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내피 분리형이 아니라 꼭 비니를 써야 할듯,,,,"

충전제 확대 사진입니다.

손으로 눌러보면, 적당한 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제,,,, 꼭 맛있는 강정같아....."

번 로고,

혹시 지울 수 있을까 하고 아세톤으로 조금 문질러 봤는데 안지워지네요..

윗쪽 구멍들입니다.

꽃 모양입니다.

텍에는 번 로고 스티커가 있습니다.

검정색 헬멧이라 하얀색 스티커가 있는데, 제 보드, 부츠, 고글 모두 흰색이라 쓸데가 없네요..

쿨럭의 제안!!

 

번(bern) 헬멧은 사계절용이고, 자전거, 인라인, 스노우보드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느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스노우보드 전용 브랜드처럼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브랜드라서 더 편의성이 있을 듯 합니다.

위에 있는 모델은 귀마개가 없는 모델이라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귀마개 킷을 함께 판매하여 가격을 거의 뻥튀기 합니다.

그러데, 귀마개 킷도 따로 판매하니 필요하신분은 먼저 킷이 없는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킷을 나중에 구매하면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보다 시간적여유가 있으시다면, 이베이 등에서 30달러에 아주 저렴히 구매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헬멧 자체야 디자인도 우수하고 아주 가볍진 않지만, 무리되지 않는 수준이며, 착용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