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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캡슐커피머신]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리뷰

by URBAN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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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리뷰



 

국내 커피 산업이 발달되면서, 골목마다 커피숍이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누구나 집에서 에스프레소머신 하나쯤 놓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커피머신은 굉장히 고가이며, 청소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잘 알고 등장한 것이 바로 캡슐 커피입니다.

커피머신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지만, 머신 모양을 하고 있고, 청소도 간편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에 대해 조금  비판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네스카페에서 판매되는 캡슐커피 머신은 몇개의 종류가 있지만,

가장 최근제품인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입니다.



박스는 타원형으로 굉장히 모던하며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구매욕을 막 자극합니다.



자, 박스에서 돌체구스토를 꺼냈습니다.

팽귄모양을 하고 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입니다.

박스에 비해 캡슐커피머신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캡슐커피는 위의 사진과 같이 상단의 손잡이 모양을 들어올려주고,

아래의 캡슐 받이에 캡슐을 넣은후 다시 손잡이를 내리시면 됩니다.



하단의 물받이는 컵의 높이에 따라 두 곳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컵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보기보다 너무 단순하게 생겼죠???

커피머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상단의 뒷쪽으로 레버가 보입니다. 

이 레버를 우측으로 내리면 캡슐에 물이들어가 컵으로 커피를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적당량의 커피가 내려지면 다시 원위치 해야합니다.

마치 전기주전자와 비슷해 보입니다.

즉, 자동이 아니라 수동입니다.



뒷쪽에 물통이 있습니다.

용량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리고 물이 적당한 온도에 맞춰지기 까지 60초를 기다려야 하는데,,

여러 사람들에게 대접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입구가 좁아서 물통 안쪽까지 깨끗이 청소하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커리를 내리면 캡슐일 넣어던 조 부품을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커피액을 받는 곳이기 때문이죠.



보통 캡슐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라떼 마끼야또, 카푸치노가 있는데,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는 하나의 캡슐로 물양만 맞추면 되고,

라떼 마끼야또와 카푸치노는 위와 같이 밀크와 커피 두 개의 캡슐로 만들어 집니다.

밀크와 커피 캡슐의 구분은 색상에 있습니다.

밀크는 흰색, 커피는 검정색



저희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함께 구입한 캡슐커피들입니다.

차후 다른 커피들도 출시한다고 하네요..




"자 이제부터 자세히 읽으셔야 합니다."


그럼 간단히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서와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설명서를 보면 굉장히 난해하게 되어 있어서 저도 많이 헛갈렸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이 어떠한 구조와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막연하게 생각하기 보단 직접적으로 설명을 듣고 구입하시길 바라는 뜻에서 입니다.



일단 앞서서 말씀 드렸듯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는 캡슐 1개로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간단합니다.

캡슐을 넣고, 레버를 당겨 일정량의 커피가 내려지면 레버를 원위치 하면 됩니다.


but


"말하자면, 수동입니다." 


그래서 보통으 필요한 물의 양을 얼마인지 맞추기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물론 전용 컵이 있어서 내려지는 양을 게이지에 맞추어 내렸다가 마시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일반 컵인 경우에는 맞추기 어렵습니다.


커피에서 물의 양이 얼마나 중요한데, 

저렇게 수동이니.....



문제는 라떼나 카푸치노와 같이 밀크 캡슐이 함께 들어가야 하는 경우입니다.

두개의 캡슐을 이용하는 커피는

캡슐 하나씩 넣어서 양을 맞추어 섞어야 합니다. 


커피캡슐 + 밀크캡슐 = 라떼, 카푸치노


특히 한 컵에 양을 서로 다른 양을 내려야 하는 두 개의 캡슐을 혼합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이 역시도 전용컵이 있으면 해결되지만 말입니다.



저렇게 한 통에 많은 양의 커피가 들어 있습니다.

한 통에 오프라인에서는 1만원 초반대에 구입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8000원 정도합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맛은 이미 인정되었으니

가격대비 아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전용컵은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를 마치면서 총평을 하겠습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단점


1. 가격, 절대로 착하지 않다. 사용법을 보면 거의 예전 전기포트형식의 커피 내리는 것과 비슷하다.

    전기포트나 커피잔메이커와 비슷한 기능이지만, 그것들보다 가격이 심히 비싸다.

2. 좋은 커피를 사다가 저렴한 온수로 커피 내리는 제품을 사서 해먹는게 더 좋을 듯 싶다.

3. 모든 과정이 수동이어서 한 잔을 마셔먹는데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4. 전용컵이 없으면 각 캡슐에서 내려야 하는 양을 맞추기 매우 어렵다.

5. 캡슐이라는 흥미로운 방식이지만, 커피를 캡슐에 담았다는 것 이외에 새로운 것이 없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장점


과정이 불편하지만, 캡슐커피의 맛은 상당히 좋다.



........... 추가 ...........


제가 저의 아내에게 전기포트나 다름이 없는거 아니냐고 질문했더니....

"그건 거품이 없잖아..... 커피의 생명은 거품이야..."

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장점하나를 추가합니다.


"거품 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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