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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아이패드거치대- Xsteel 모바일 스탠드 리뷰

by URBAN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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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거치대- Xsteel 모바일 스탠드



모바일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인 XSteel의 모바일 스탠드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XSteel은 모바일기기의 거치대,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서 많은 유저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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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에 아이패드를 어떻게 거치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스마트 커버나 기타 다른 아이패드 케이스들인 삼각형으로 접는 방식으로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게 했지만, 제 경험상으론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케이스가 변형이 일어나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컴퓨터 옆에 세워놓은 스탠드가 필요할 거 같아서 구입했는데 나름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전면 디자인입니다. 맥 제품은 대체로 유니바디인 경우에는 은은한 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유광의 흰색이 들어가거나 논슬립 고무는 밝은 그레이 색상이죠. XSteel의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것은 그러한 맥의 색감을 그대로 모방하여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가로 사이즈는 2.5 cm~2cm 이고 높이는 18cm입니다.



측면도 따로 설명할 필요없이 얇고 깔끔합니다. 다만, XSteel 모바일 스탠드는 여러 관절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고정이 되지 않고 흐물흐물 거립니다. 물론 이 제품에는 케이스가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스에 넣고 이동하시면 되겠지만, 때론 거슬리기도 합니다.



측면에서 관절부분을 벌려놓은 사진입니다. 하단의 것이 아이패드를 밑에서 받혀주는 역할을 하고 상단의 것은 각도 조절을 위한 것입니다. 차차 설명해 드리겠지만, XSteel 모바일 스탠드는 각도를 고정된 2개의 각도로만 세워질 수 있습니다.



제품에 여러 곳에 논슬림 고무패드가 있습니다. 아러한 고무패드는 거치대 자체가 바닥으로 부터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역할도 있지만, 아이패드가 거치대에 닿는 곳을 모두 고무로 처리해서 아이패드 바디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아러한 고무패드는 XSteel사에서 세심하게 제작하였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각도 1로 세웠을 때의 모습니다. 일반적으로 책 보면대 정도의 각도가 나옵니다.



각도 2로 세웠을 때의 모습입니다. 윗면이 바닥에서 약 4cm정도만 올라오도록 하여 아이패드 자체를 바닥에 세워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터치를 할 때 유용한 각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아이패드를 올려놓았을 때를 살펴보겠습니다. 각도 1로 세워을 때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책 보면대 정도의 각도가 나옵니다. 사실 그러나 책 보면대 같은 경우는 독자와 책의 거리가 30cm 안팍일것이기 때문에 약간 뉘어 있는 각도가 좋을 것 같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영상을 등을 볼 때는 각도가 더 높아서 거의 수직에 가깝도록 세워져야 빛 반사도 적도 시청하는 사람도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각도 1로 세워놓는 경우 타자를 치거나 터치하기보다 영상을 보는 정도로 활용할 경우가 많을 것이란 주관적 판단이 드는데, 이건 사용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의자를 높여서 위에서 아래로 보시는 분들도 불편함은 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경우는 조금더 수직에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조금더 각도를 수평에 가깝게 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의 뒷 스틱을을 조금 앞으로 당기면 되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구조상 그렇게 될 수 없어 조금만 앞으로 당기면 그대로 스탠드가 쓰러집니다. 




수직으로 세운 모습입니다.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는 가만해서 받침대가 바닥으로부터 약 1cm정도 높여 있습니다. 케이블을 장착했을 때 바닥과 간섭이 없습니다.



각도 2의 모습입니다. 저는 오히려 각도 2가 유용한 각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바닥에 놓고 아이패드 자체 키보드로 타자를 치거나 여러 어플을 사용할 때 약간의 각도만 필요할 때가 은근히 많기 때문입니다. 






장점 : 깔끔한 디자인과 아이패드 바디를 고려한 고무패드, 휴대성

단점 : 약간 부담스런무게, 각부위들이 고정되지 않고 흔들거림, 약한 내구성, 애매한 각도


총평


XSteel의 모바일 스탠드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맥 유저들에게 인상을 줄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올려놓았을 때도 일치감이 높구요. 그리고 아이패드를 받혀주는 부분들이 모두 고무로 처리되어 있어서 바디를 보호하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보기보다 무게가 가볍지 않습니다. 적어도 아이패드의 2/3정도의 무게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손 저울(?)로 측정했을때 입니다. 그리고 각도 조절이 자유롭지 못하고 2개의 각도로만 세울 수 있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눈의 위치도 다르고 편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 위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무게는 묵중한데 내구성이 약간 약합니다. 즉, 몇 달 사용해보니 각도를 세우는 뒷쪽 스틱이 더 뒷쪽으로 밀렸습니다. 자세히 보니 뒷쪽 고정되는 부분이 마모가 약간 되었더 군요. 사실 각도 1로 해서 여러번 눌러 준적이 있는데 그때 무리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여하튼 힘을 주어 누르긴 했어도 이렇게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정도의 압력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여하튼 스탠드를 세우고 누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밖에 이만한 가격에 이러한 디자인, 그리고 휴대성을 가진 제품이라면 충분히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도 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총평 : 각 부분 5점 만점

디자인 

내구성

편의성 

휴대성 

 총점

 5

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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