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에게 기름값 하락을 기대할 수 없나??

정말 연일 기름값이 오르고 가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력이 기름값 안정을 위한 발언을 했지만, 실제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 기름값의 구조는 정유사 43.3%, 국가(세금) 53%, 주유소 3.7%라는 통계가 나왔다
문제는 왜 정부가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느냐에 있다.
MB는 정말 기름값이 오르는 이유를 몰라서 일까?
그건 절대로 아닐 것이다.

왜 정유사 탓만 하고 결국 내놓은 해결책이
주유소간 또는 정유사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말뿐인가??
이런 방법은 이미 해봤지 않는가.. 결국 20-30원 정도 가격하락만 있을 뿐,,,
이것도 아주 잠시였다.

이정도까지 기름값이 오른다면, 정말 한국이 싫어질거 같다..
국가는 세금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계획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세금을 걷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거 같다.. 이미 정해진 세칙은 절대 기준이하로 규정하지 않는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미 의무라고 규정되어 있는 세금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취득세, 양도세 등등...

그리고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은 곳에서 국민들의 돈을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가지고 간다.
기름값에서 왜 저렇게 국가가 많은 돈을 가져가야 하나?
도통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더욱이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유류세 10%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류세를 내릴려는 계획은 없이 오직 남탓만 하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날뿐이다.

이미 임기도 얼마 안남았는데 경제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들에게 무엇을 안겨줄 것인가?
지난 MB정부는 국가의 경제를 살린것인가? 아님 국민들의 경제를 살린것인가??
나라는 잘 사는데 왜 국민들은 잘 살고 있지 못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