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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자전거/라이딩

즈위프트(Zwift)가 유료화 및 기능개선에 들어갑니다.

by URBAN 201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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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영본격적으로 로라에 입문한지 이제 겨우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체험에 앞서 로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 대표적으로 지루함에 대한 의견들을 먼저 접한 저로서는 시뮬레이션로라-스마트로라에 대한 관심이 먼저 앞섰고, 탁스 공식수입업체인 웰튠을 통해서 가장 보편적인 스마트로라인 탁스보텍스를 인고의 기다림 끝에 받았습니다. 최근 직장에 일이 많아지고, 날씨에 영향으로 간간히 사무실에서 탁스보텍스로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탁스는 기본적으로 TTS4라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효과와 트레이닝 관리기능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플레이나 구글맵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라이딩은 따로 유료로 결재를 해야하고, 멀티플레이 같은 경우는 사용자가 적어서 멀리플레이라고 하기도 뭐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지인이 말해주었던 즈위프트(Zwift)를 찾아보고 가입 후 시뮬레이션 라이딩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단 탁스 TTS4에 비해 더 현실감 있는 인터페이스와 많은 유저들이 함께 하기에 상당히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스트라바 친구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은 거의 즈위프트에서 놀고 있지요. 더욱 맘에 들었던 것은 라이딩을 지속할 수록 마치 게임처럼 아이템이 추가되어 자전거, 빕, 져지, 휠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고, 공개된 몇개의 맵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러 장치가 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로라의 경우 저항값이 조절됨으로 난이도 높은 오르막같은 경우는 저절로 댄싱이 되더군요. 업힐에서 세계여러유저와 라이딩 속도 경쟁하는 것도 상당히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런데, 즈위프트가 유료화가 되는군요. 위의 사진과 같이 오늘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29일부터 월 10달라의 사용료를 내라고 하는 군요. 사실 만족감에 비하면 억울할 것도 없지만, 매우 매력적인 시뮬레이션 앱임에도 이탈자가 많아질듯합니다. 



스마트로와와 즈위프트에 대해 물어보셨던 몇몇분들에게 제가 뽐뿌를 드렸었는데, 이제 유료화가 되기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월 10달러정도가 부담이 없으신 분들은 겨울철 스마트로라를 즐겨도 좋을 듯 합니다. 가끔 한국쥔장이 오픈한 방이 있는데, 보니까 가상의 공간에서 함께 모여서 팩으로 라이딩을 즐기더군요. 라이딩 중간중간 대화도 나누고(물론 영어로.., 콩글리쉬도 많이 합니다) 팩으로 다니니 효과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이번 유료화를 통해서 더 보강될 것도 이메일로 왔는데, 워크아웃 트레이닝이라고, 아마도 현재보다 트레이닝 기록관리나 인터벌 훈련 등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스마트로라나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즈위프트 웹사이트에 한번 방문해보시구요. 웹사이트에 호환되는(물론 거의모든 로라가 호환됨, 심지어 평로라도..) 로라목록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기회가 되면 가상의 공간에서도 서로 라이딩을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내용이 횡설수설했지만, 결론은 즈위프트가 유료화 된다는 것, 그리고 혹시 스마트로라로 즈위프트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같이 라이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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