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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IT 칼럼

아이패드 점유율-아이폰 점유율 하락, 애플 이대로 추락하나?

by URBAN 201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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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있는 최고의 리서치 전문 회사 Kantar Worldpanel 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을 보고 했다. 리포트의 결과를 보면 애플의 점유율이 다소 떨어진 것에 반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제품군들은 2013년 연말 세계시장을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폰 강세

애플의 지속적 점유율 하락 무엇 때문인가?


Kantar Worldpanel 의 전략가 Dominic Sunnebo는 '안드로이폰은 진난 2013년에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마무리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해마다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남아메리카, 중국 그리고 일본까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반면, 애플은 해마다 소비자들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강한 점유율을 보여왔던 미국과 영국, 중국까지 번지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Dominic Sunnebo, strategic insight director at Kantar Worldpanel ComTech, comments: “Android finished 2013 strongly, showing year-on-year share growth across 12 major global markets including Europe, USA, Latin America, China and Japan. Apple has lost share in most countries compared with this time last year, but importantly it has held strong shares in key markets including 43.9% in USA, 29.9% in Great Britain and 19.0% in China." 


더 주목할 것은 윈도우 모바일의 성장세이다. 특히 이탈리아는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노키아폰이 급속도로 성장하여 애플의 IOS를 제쳤다. 이탈리아에서 윈도우 점유율이 13.7%를 차지했고 그에 반해 애플의 ISO는 10.2%에 그쳤다. 더욱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메이저 시장들에서 점유율이 거의 10% 도달하면서 계속해서 점유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애플은 그들의 본토라고 불리는 미국대륙에서 조차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다. 물론 Kantar가 지적했듯이 애플의 하락의 여러요인 가운데 단순히 애플에 대한(또는 아이폰) 사람들의 선호도가 낮아졌기 때문이 아니라 작년 연말에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이 풀 업그에드 버전이 아니라 전작 아이폰과 별로 차이점이 없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매번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기종이 쏟아지는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 아이폰의 풀 체인지 모델은 대략 2년 주기가 된다.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현재의 수치상으로 봤을 때에는 안드로이드폰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아이폰6가 출시되어도 워낙 많은 기종이 출시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물론 최대의 변수는 애플이 금년 9월로 예정되어 있는 차세대 아이폰 발표때 공개할 아이폰 2종류(아이폰 5S 후속과 아이폰 5C 후속)의 디스플레이를 대폭 확대한다는 전망이어서 앞으로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애플이 주도했던 모바일 시장에 구글이 도전장을 내민 이후 많은 발전들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어떠한 제품이 더 우수하다고 논하기는 어려운 시점인 것도 사실이다.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에 따라 어느 기종이 적합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의 도표가 국가별로 표시되어 있는 것도 국가별 인터넷 사용환경과 아이폰 지사의 마케팅방식, 또는 각 국가의 사회적 활동 범위와 패터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저마다 다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애플의 무시못할 잠재성

애플을 영원히 따돌리기 위해 안드로이드에게 필요한 것


이렇게 다양한 기사를 통해서 애플의 하락세가 염려되고 있음에도 도리어 태연한 것은 애플이다. 물론 애플도 시장반응을 살피며 준비하겠지만, 여전히 애플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미 대세가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안드로이드 폰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 난제들이 있다. 





그것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확장, 안드로이드 보안취약,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의 지속적인 성장세이다. 아이폰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이에 아이폰의 제품의 폭이 두 종류로 늘어난다면, 크기 문제 때문에 애플을 지양했던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을 할 수 있다. 또한 갈수록 개인보안문제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만큼 안드로이드 보안점의 문제가 수면 위로 확실히 올라오면 소비자들의 기피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시작된 윈도우 모바일은 보안을 강화시키고 PC OS와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OS 시장에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안드로이드 시장이 커진 것에는 애플의 고집이 있었다는 것이다. 빅 디스플레이 아이폰의 출시를 통해 애플의 고집이 꺾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냉혹하게 살펴봤을 때 그것은 애플의 패배가 아니다. 결과적으로 애플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 폰을 선호했던 사람들은 크게 아이폰의 두가지를 지적한다. 첫번째는 액정 사이즈이고 두번째는 폐쇄성이다. 물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대표적으로 이 둘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액정 디스플레이가 커지면 소비자자들이 아이폰을 기피했던 장애물이 사라진다. 타블렛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제품을 출시했어도 아이패드가 장악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디스플레이 문제가 해결되면 아이폰을 선택할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란 말이다. 이에 개인보안을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국내의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 문제가 국제적으로 붉어지면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기피현상이 생기고 폐쇄적인 IOS의 선호가 높아질 수 있다. 즉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요소가 들었다면 기피대상이 된다. 애플의 폐쇄성은 장기적으로 장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폰은 지금의 상황을 누리기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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