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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쓸쓸한 죽음, 국가와 사회에 이미 집단매장
맥도날드 할머니,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맥도날드 할머니가 무연고 변사자로 세상을 떠나셨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할머니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할머니의 이력은 대단한다. 한국외대를 졸업, 메이퀸이라 불리는 출중한 외모, 외무부에 장기복무, 유복한 가정환경, 그럼에도 말년에는 맥도날드를 전전하면서 말기암 환자로 살아가고 노숙인으로 살아가고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그녀가 아픔만을 간직한체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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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과도한 집착으로 공주처럼 자라고 자신에 대한 높은 자존감과 자신의 인생에 대한 한 없는 높은 이상을 그렸던 맥도날드 할머니, 현실과 이상의 사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았지만, 전적으로 자신을 사랑해주거나 돌봐줄이 없다는 오늘의 아픈 현실을 지적한다.
할머니가 현실을 넘지못하고 여전히 자신의 고집에 갇혀서 고작 받는 10만원으로 유명커피전문점에 다니고, 아직도 자신을 공주라 생각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지만, 모두들 비난할 자격이 없다. 누가 아는가? 우리도 그렇게 될 줄을...
(일베에 올라온 할머니 조롱사진)
맥도날드 할머니가 고인이 되었고, 그녀의 인생에 대해서 뭐라할 자격은 없지만, 이 한국사회에서 젊은 날 누구는 대통령이 되고, 누구는 정치인이 되고, 누구는 유망받는 직장의 직원이되고, 누구는 평범한 가정을 가져 소소하게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누구나 나이를 먹어가게 되고, 아름다운 인생을 꿈꿨을 지라도 현실과 이상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무엇보다, 맥도날드 할머니는 국가를 위해 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아갔을 지라도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아무 것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그토록 대한민국이 기초연금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가와 사회는 누구라도 형평성 있게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기초연금은 그러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 아닌가? 사회가 고령화되어갈 수록 제 2의 3의 맥도날드 할머니는 생겨난다. 열심히 살아갔고, 남다른 가치관이 있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높은 수준을 그렸을 지라도 결국 현실은 냉혹하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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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맥도날드 할머니를 통해 4대강 같은 말도안되는 일에 엄청난 세금을 부을 돈은 있고, 정말 전력난이 부족하단 말도안되는 말을하며 송전탑이나 발전소를 건설할 돈도 있고, 이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고금 호텔에서 세금으로 이사회를 하고있고 있고, 누가 이용할지도 모르는 경천철을 만들고나 있고, 공무원들은 도로 하천 건설과정에서 부적한 방법으로 세금을 낭비하고.... 이게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 생각하게 한다.
(출처: 오마이뉴스)
그렇게 예산타령하는 국가가 대선전부터 목에 핏대세우며 복지해주겠다고, 기초연금 해주겠다고 말만 할 뿐 세금은 딴데 다 갖다 쓰고 늙어가고 있는 이 사회를 위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무연고 변사자로 홀로 세상을 떠난 맥도날드 할머니, 납골당에 안치되었지만, 10년이 지난뒤에도 가족이 나타나지 않으면 집단으로 매장된다. 이미 국가와 사회에 매장되어 버린거 같아 가슴이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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