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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공천 확정 - 친박비리의 진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서청원 한나라당 전 대표가 정계에 다시 복귀한다고 한다. 새누리당이 10월 30일에 있을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서청원(70) 전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 대표를 공천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올해 나이로 벌써 70이나 되었고 6선 의원을 지낸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갑자기 왜 공천되어 다시 정계에 복귀한다고 했을까?
서청원 그는 누구인가?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6선 의원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이다. 박근혜의 원로 핵심측근 중 최측근으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18대 총선 시기에 친박연대를 창당한 핵심인물인 것이다. 현재 박근혜 정부가 갖은 구설수 등으로 국민에게는 물론 최근들과 조차도 마찰을 일으키는 수난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근헤 정부의 국정에 대한 우려가 깊은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공천이 되었다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새누리당 내의 권력을 다시 모으려는 시도로 해석이 된다. 즉 앞으로 있을 10월 30일 보궐선거는 박근혜 정부에게 있어서도 여야 정치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상징적 전환점이 될 수 있는데 박근혜 정부는 친박 핵심인물인 원로를 다시 끌어들여 당내의 입지를 다시 다지길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 후보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공천 당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실형을 선고 받았던 인물이다.
서 전 대표는 2002년 대선당시 차떼기 사건으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2억원의 형사처벌을 받았고, 2008년 총선 당시에도 비례대표 공천대가로 양정례 의원 모녀로부터 17억원, 김노식 전 의원으로부터 15억1000만원 등 32억1000만원을 받아 1년 6개월간 복역을 했으며 의원직을 상실했던 사람이다.
정치적으로 오점을 남겨버린 70세나 된 인물, 새누리당(또는 청와대?)이 밀어 넣으려 하는 것이다. 박근혜의 지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이것은 친박연대를 창설하고 이를 세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 핵심인물에 대한 보상공천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알고 있다. 만약 이 선거에서 서 후보가 승리하면 당연히 새누리당 내의 권력지도는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만약 패배한다면 박근혜 정부로서는 여권 내부의 압력에 더욱 피말리는 상황이 되어버리게 될 것이란 것을 말이다.
원로 서청원 다시 끌어들인건 청와대?
청와대 아직도 여당내에 친박계 권력이 더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공천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별히
청와대가 직접 개입해서 서 후부로를 공천후보자로 지시했다는 것이다. 물론 새누리당과 정부를 이에 대해 한결 같이 부인하고 나섰지만, 젋은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원로를 들이는 건 박근혜가 새누리당 내의 권력을 다시 잡겠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서청원 대표가 구속수감되고 2010년 가석방되었을 때 대권후보로 박근혜를 철저히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었고, 그는 여러번 언론에 등장하여 박근혜를 거론하면서 "우정"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그리고 그렇게 외치던 "우정"이 그를 다시 정계에 복귀하는 틀을 만들어 주었을 것이다. 당시 이 말이 아주 유명했다.
"우정은 변치 않을 때 아름답다"
그 우정이 그를 공천후보로 만들어 준 것 아닌가?
이번 서 후보가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말들이다.
"실종된 정치의 복원"
"집권당의 위상과 국회의 권능을 회복하는 데 힘을 다하겠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도록 돕겠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물론 국가 비전도 흔들린다"
결국 박근혜 정부의 시다바리가 되어 국가의 안위와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편에 서 있겠다는 말이다. 즉, 대한민국의 정치인이 아니라 박근혜의 정치인이 되겠다는 말과 뭐가 다른가?
또한 그가 말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구태여 말하지 않더라도 종북세력을 몰아내고 국민 위에 군림하여 특정지역과 특정계층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말이 아닌가?? 그가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과연 국민의 행복과 국민의 의견에 대한 것인지 의문스럽다.
새누리당 내의 소장파 의원들도 서 후보의 공천에 대해 의문점을 제시한다. 이들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정치 쇄신을 위해 세운 공천 기준에 서 후보가 적합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박민식 의원 등은 서 후보의 공천을 저지하려고 하기도 했다. 이렇게 선거 전부터 서 후보의 공천이 잘못되었음이 내부적으로도 밝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여하튼, 만약 서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하면, 이제 박근혜 정부는 국정운영에 대한 짐을 덜 수 있다. 박근혜 정부가 더욱 자신의 의지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권력의 핵을 새누리당 중심부에 심어 놓은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서 후보가 다시 새누리당에 입성하면 새누리당의 권력지형은 재편성될 것이라 추측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새로운 정치는 이제 물건너 갔다.
새누리당은 서청원을 다시 끌어드리려고 하고, 민주당은 손학규를 다시 끌어들이려고 한다. 양당 모두 결국 정치쇄신에 대한 의지는 보이지 않고, 정치적 힘의 무게를 가중시키기 위하여 구시대적으로 역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대선 때 여당이나 야당은 젊은 사람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대거 선전하며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려고 시도를 했다. 그럼에도 이번 정부가 들어서면서 야당과 여당 모두는 새로운 정치인물을 발굴하지 못하고, 젊은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욱, 서청원 후보는 이번 화성 보권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말을 했다. "실종된 정치" 말하자면, 구시대적 정치를 다시 복원하여 시대적으로 역행하여 과거의 강압적이고 의혹이 많은 구시대적 정치를 다시 보여주겠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을 새누리당이 공천까지 했다.
우리나라 정치, 정말 새로워 질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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