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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정치/사회

아동성폭력에 앞서 인터넷 선정적 광고부터 관리해야한다.

by URBAN 201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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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선정적인 광고 문제



최근 아동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이를 엄히 다스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아동성폭력을 비롯하여 일반 성폭력에 이르기까지

성에 대한 잘못된 사고는 의외로 여러곳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성인물 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제도적 문제점도 있고,

성인물 가운데 등장하는 스토리 들이 성폭력을 간과하게 만드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단순히 성인물을 찾아서 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자극적인 사진과

외설적인 표현들이 난무한 일반 홈페이지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지나친 선정적 유해광고 때문이다.





특히 주요 포털들의 메인 기사를 아무것이나 클릭해서 들어가면

해당 언론사가 들어간다. 주요 기사내용을 보러들어가겠지만,

그 언론사의 홈페이지에 투자하는 광고주들의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건 정말 성인비디오를 방불케한다.


국내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보자,,,,, 외설적이고 선정적인 광고들로 난무한다.

표현들도 어찌 그렇게 저속하고 저질스럽게 잘 표현했는지

기사를 보는 내내 기사의 내용으로부터 야설적인 그림에 눈이 더 쏠린다.


왼쪽 세로 광고들은 스크롤을 따라다냐서 이 사이트에서는 절대 안볼 수 없다.

기사 중간중간 끼어있는 기사들도 봐라... 성인만화가 따로없다.

기사 하단의 줄기사는 어떠한가? 줄기사가 아니라 줄광고이지...

우측을 보자,,,, 다이어트 광고에 선정적인 사진을 올려놓는다.

"여자는 막 시작인데 남자는 벌써 끝?"이라는 야설적 표현이 눈에 보인다.

"8살 아이에게 가슴멍울??" 이거 또한 아동의 성문제를 노출시킨 광고아닌가?

밑의 기사들도 두말할 필요없다. 그냥 선정적이다..


그나마 위의 사이트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가슴골을 노골적으로 확대한다든지. 어렴풋이 중요부위만 가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위와 같은 사이트들은,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필요없다.

그저 주요 포털들의 메인에 뜬 기사를 클릭하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성을 이용한 사업이 수익을 크게 낸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선정적 광고로 네티즌들을 현혹시키고, 더 나아가 잘못된 성 인식을 자극할 수 있다.


성인들만 보는 것도 아닌데,,,, 모두에게 열려 있는 사이트인데,,,

"야동", "조루증", "남성크기" 이런건 진짜 아니지 않냐???

제발 돈벌려고 별수작 다 쓰면서 성적 도적을 파괴시키는 광고들 다 없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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