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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단상

신정환에 대한 용서는 누가하나?

by URBAN 201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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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도박을 하고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신정환.
이미 예전에 몇번의 부도덕한 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일정 시간이 흐른 뒤 그저 별일 없듯이 방송에 복귀했다.

이번에도 용서할 때까지 방송은 쉬겠다고 한다.
팬들이 용서한다면 다시 방송을 시작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팬들은 연예인들이 잘못을 저질를 때
용서를 한적이 없다.
아니 용서를 할 수 있는 관계도 아니며 실질적으로 용서를 할 수도 없다.
그 많은 사람이 모두 한입을 모아 용서라고 말할 수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

문제는 결국 그가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자숙의 시간이 많았을 것이며 온갖 고민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그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그저 팬들은 개개인의 마음에 안타까움만 있을 뿐이다.
그가 돌아오고 싶다는 말을 넌저시 했다는 것 자체가
아직..... 이라는 불명확 말로 그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 돌아오고 싶고 복귀하고 싶을 지라도
뼈를 깍듯 얼굴을 다시는 내밀지 못할 심정으로 반성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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