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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IT 칼럼

[리뷰홀릭]아마존 킨들에 대한 짧은 단상

by URBAN 201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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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홀릭]아마존 킨들에 대한 짧은 단상


아마존 킨들을 구입한지 일년이 지났다.

처음엔 너무 세상이 디지털화되는 것 같아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면서 이북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구입했다.

더욱 국내 정식발매가 되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어렵게 해외에 있는 지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었다.


아마존 킨들을 사용한지 1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1년 가운데 저 녀석을 손에 올려 놓고 책을 본 것이 고작 한달 남짓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전자잉크로 전자문서를 읽는다는 것이 다소 이상적인 이야기였는지도 모른다.

전자잉크의 장점은 눈에 피로를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러나 그 과정이 너무 스트레스였다.

한국정발이 되지 않는 킨들, 그리고 한글지원이 되기는 하지만 제한적인 활용범위,

특히 2G라는 용량은 TXT 이북을 사용하는데에는 거의 무한한 용량에 가까우나, 

PDF의 경우는 지연되는 로딩시간과 용량의 제한, 무엇보다 그레이컬러의 그림은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그래도 가지고 다니면 은근히 폼이 났던 제품이었다.

킨들 정품 가죽케이스를 들고다니면서 카페에서 책을 읽으면 뭔가 굉장히 특색이 있어보였다.

모두들 아이패드와 노트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 틈에서 뭔가 다른 것을 사용하니 말이다.


그러나 결국 필자는 아이패드로 돌아갔다.

이유는 용량도 용량이지만, 다양한 활용성과 스펙에 따른 쾌적한 환경은 분명 킨들을 앞선다.

그리고 다양한 뷰어어플들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백라이트 조절기능이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더욱 필자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는 킨들이 국내사용자들의 손에서 떠나는 주요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하튼 아마존 킨들을 중고시장에 팔았다.

의외로 연락이 많이 왔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지닌 이북 리더기에 대해 관심이 있는듯하다.

필자도 그렇게 시작했는데, 편리한 디지털 세상에 이미 적응된지라 실패했다.


만약 아이패드를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킨들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아이패드같은 타블렛 PC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킨들말고 국내 이북리더도 있으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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