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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정치/사회181

다혈질 문성근, 잘 할 수 있을까? 문 최고위원은 작년 12월 민주당이 야권 통합정당으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한 축이었던 시민통합당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15일 지도부 경선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대표에 이어 2위로 최고위원 자리에 올랐다. 민주통합당이 관심을 받는 것만큼이나 문성근 의원에 대한 관심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것이 곧 민주통합당을 지지한다는 말은 아니다. 따라서 민주통합당이 더욱더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당명에서 나타나듯이 통합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부터 불화와 갈등을 가져간다면 과연 한나라당을 외면했던 국민들이 민주통합당으로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 사실 그러한 과정 가운데 가장 우려스러움 것이 문성근 의원이다. 나는 그가 .. 2012. 2. 3.
한나라당의 새당명 "새누리당" 논란이 될 조짐이 보인다.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새당명을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한나라당 측은 새누리당의 뜻을 새로운을 뜻하는 "새"와 나라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가 결합한 단어이다. 그러나 Word play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기 딱 좋은 용어이다. 먼저 새누리당? 그 뜻이 정확하기 드러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뜻하거나, 한민족을 뜻하거나, 정의를 뜻하는 등의 그 의미를 잘 모르겠다. 물론 한나라당의 과거 당명인 신한국당과 비슷기 때문에 얼핏 그 의미가 연결되는 듯 하나. 순우리말이라고 하나 정확한 의미전달이 안될 듯 싶다. 특히 새누리당은 신한국당과 연결되기 때문에 민자당에서 신한국당의 당명교체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당시 민자당은 대통령 정치비자금 문제와 5, 6공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신한국당이라고 .. 2012. 2. 2.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는 정치공작일뿐! 한나라당과 MB정부가 위기에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그들의 큰 적수로 부상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오점을 지적하며 그를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여러번 구설수로 이미 잘 알려진 강용석 의원이다. 그는 타이틀은 무소속 의원이지만, 친MB에 속해 있으며 그 뿌리는 한나라당에 속해 있다. 그가 여전히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가 정의의 사도와 같이 등장하는 것을 두고 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갈등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먼저 강용석이 그간 내세웠던 논리대로 그의 주장은 다소 억지스러우며, 그 의도는 분명하다. 억지스럽다는 말은 그가 어떠한 사람을 공격하거나 어떠한 사안에 문제.. 2012. 2. 2.
실명한 이동우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다.. 이동우는 틴틴파이브 맴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틴틴파이브의 많은 곡들을 작곡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가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려 2년전에 이미 의학적으로 실명으로 판정되었다. 이동우와 같은 중도장애인들의 고통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이 고통을 겪을 것이다. 이동우도 역시 실명으로 수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고, 폭식으로 몸무게가 급격히 불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절망가운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그의 인생을 사랑하기로 작정한다. 그는 두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비장애인들보다 4배나 속도가 느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산을 올랐고, 그는 20Kg을 감량하기도 한다.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꾸며서 살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것이 아니다. 진정 훌륭한 장애인의 삶은..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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