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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는 틴틴파이브 맴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틴틴파이브의 많은 곡들을 작곡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가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려 2년전에 이미 의학적으로 실명으로 판정되었다. 이동우와 같은 중도장애인들의 고통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이 고통을 겪을 것이다.
이동우도 역시 실명으로 수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고, 폭식으로 몸무게가 급격히 불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절망가운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그의 인생을 사랑하기로 작정한다. 그는 두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비장애인들보다 4배나 속도가 느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산을 올랐고, 그는 20Kg을 감량하기도 한다.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꾸며서 살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것이 아니다. 진정 훌륭한 장애인의 삶은 비장애인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장애를 깨우쳐 줄 수 있는 삶이다. 나는 비장애인이지만, 이동우를 바라보며 나에게 장애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인생의 희망이며, 꿈이며, 가치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가 더 보려고 하고 더 많은 세계를 꿈꾸는 것, 비장애인들이 배워야 할 자세이다. 나는 사지가 멀쩡함에도 산에 오르지 않는다. 더 보려고 하지 않는다. 더 꿈꾸려고 하지 않는다.
없는 것에 집착하거나, 잃어버리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우리 현대인들의 삶이 아닌가?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지 못해서 더 많이 가진 자들을 혐오하며, 집값 떨어지고, 학점 떨어지고, 봉급 떨어진다고 오늘의 삶을 불평으로 채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가진게 더 많다.
가난이란 늘 상대적인 개념이다. 문제는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가진 것을 행복으로 느끼게 하는가? 아님 가졌음에도 더 많을 것을 가지지 못한 것에 불만을 느끼게 하는 사회인가? 행복은 무엇을 더 가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서로 비교하지 않을 때, 자신의 적은 소유를 한탄하지 않을 때, 더 많이 가진 자들에게 열등감을 느끼지 않을 때 생겨나는 것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자. 많은 것들을 잃어가게 되는 삶이지만, 내게 남은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이동우도 역시 실명으로 수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고, 폭식으로 몸무게가 급격히 불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절망가운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그의 인생을 사랑하기로 작정한다. 그는 두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비장애인들보다 4배나 속도가 느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산을 올랐고, 그는 20Kg을 감량하기도 한다.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꾸며서 살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것이 아니다. 진정 훌륭한 장애인의 삶은 비장애인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장애를 깨우쳐 줄 수 있는 삶이다. 나는 비장애인이지만, 이동우를 바라보며 나에게 장애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인생의 희망이며, 꿈이며, 가치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가 더 보려고 하고 더 많은 세계를 꿈꾸는 것, 비장애인들이 배워야 할 자세이다. 나는 사지가 멀쩡함에도 산에 오르지 않는다. 더 보려고 하지 않는다. 더 꿈꾸려고 하지 않는다.
없는 것에 집착하거나, 잃어버리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우리 현대인들의 삶이 아닌가?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지 못해서 더 많이 가진 자들을 혐오하며, 집값 떨어지고, 학점 떨어지고, 봉급 떨어진다고 오늘의 삶을 불평으로 채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가진게 더 많다.
가난이란 늘 상대적인 개념이다. 문제는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가진 것을 행복으로 느끼게 하는가? 아님 가졌음에도 더 많을 것을 가지지 못한 것에 불만을 느끼게 하는 사회인가? 행복은 무엇을 더 가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서로 비교하지 않을 때, 자신의 적은 소유를 한탄하지 않을 때, 더 많이 가진 자들에게 열등감을 느끼지 않을 때 생겨나는 것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자. 많은 것들을 잃어가게 되는 삶이지만, 내게 남은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