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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여행이야기

제주도 방주교회 다녀온 후기(예배시간, 위치, 전경)

by URBAN 201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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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주교회 다녀온 후기

 


주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주일예배를 드릴 장소를 알아봤다.

제주도에서 이미 명물이 되어버린 "방주교회"를 찾아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전날 폭우가 제주도에 쏟아졌고, 

다음날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주도의 날씨는 을씨년스러웠다.

그래도 경건한 마음으로 방주교회를 찾았다.

아름다운 방주교회를 잘 담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포스팅해본다.



예배시간은 보는대로 주일에 1부와 2부예배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아침일찍 1부예배를 찾아서 갔다.


주보를 보니  보통 1부와 2부가 각각 120~130명 정도 예배를 드린다.

자녀가 있는 가족은 1부예배를 가면 지하 예배실에서 주일학교도 있으니 

아이들을 맡기고 편히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


예배 분위기가 비교적 현대적이지 않고 조용하고, 경건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자녀가 있으시다면, 1부예배를 추천한다.



전경이다. 역광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방주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방주모형을 하고 있으며 건물 사면 주위에 얕은 물이 흐른다.



 사진을 좀 보정해봤다.

실제로 보면, 조금더 블링블링(?)하다.



역광을 피해 반대편으로 가보았다.

보이는 쪽은 예배실쪽이 아니라 사무실쪽이다.

건물의 벽이 저렇게 나무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내부를 반대로 내부에서 외부를

잘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예배실 반대편의 측면이다. 다소 창고처럼 생겼지만,

십자가 모양의 프레임이 눈에 띈다.



예배실쪽 외부와 얕은 연못이다.



좌측으로 보이는 유리창을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가 보일 것이다.

아래로 내려가면 주일학교 예배실과 친교실 등이 있다.



방주교회를 둘러쌓고 있는 사면의 직사각형 연못 안에는 작은 자갈로 되어 있다.

인공적으로 작은 물의 흐름을 만들지 않았지만,

방주교회가 워낙 높은 고지의 평야에 있어서 자연의 바람으로 물은 계속 흐르는 모양을 한다.



방주교회의 내부로 들어가려면, 

잔디밭을 통과화여 저렇게 생긴 돌다리를 건너가면 된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약간 위험하기도 해보이지만,

물이 워낙 얕고, 반대편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건물 안쪽이다.

예배실 자체가 큰 편은 아니다. 최대 약 250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

전면에 십자가 피아노 강대상이 전부로 아주깔끔한 디자인이다.



안쪽에서 보이는 연못이다. 

벽자체가 긴 창문으로 되어 있기에 약 3분의 2는 불투명하게 되어 있고,

아랫쪽으로 계속 밖의 연못이 보인다. 



반대쪽에서 보이는 연못이다.



헌금은 들어갈 때 한다.

헌금시간이 따로 있지 않다.



주일예배에 비교적 예배실 자리가 많이 차있다.

따라서 일찍 방문한 분들은 앞자리로 안내하는 듯하다.



교회 옆으로 위와 같은 건물이 있는데, 아마도 사택이지 않을까?



사택 앞쪽으로 억새풀이 보인다.



건물이 세워진 연도를 보니 이제 3년 반정도 지났다.



헌금봉투함도 교회 모양으로 하고 있다.

좌측으로 방명록이 있다.



주차장이다. 

교회 크기에 적당한 주자장으로 되어 있고, 

주차장 옆으로는 교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커피숍이 있다.



예배를 마치면, 여행객이나 방문자들을 지하 친교실로 안내한다.

그곳에서 맛있는 떡을 준다.

예배에 드린 분들은 꼭 친교실로 가서 떡을 드시길 바란다.

정말 맛이 좋다.

그리고 모두 친절하다.


아이들 예배는 대예배에 맞춰져 끝이 나며,

아이들에게는 떡이 아닌 케익을 준다.


현재 담임목회자를 초빙하는 기간인가 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5명의 예배 담임목회자 후보들이 한주씩 돌아가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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