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 수익성 블로그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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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블로그 무엇이 문제인가?" 

네이버 검색 대란을 겪으면서 두번째 고찰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블로그의 의미는 웹(web) 로그(log)를 합성한 말로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웹 사이트를 말합니다. 현대적인 의미로서는 블로그는 일반사람들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순수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부터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 가졌던 목적, 즉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사람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은 퇴색되고, 어느덧 목적이 정보공유가 아닌 방문객수를 늘리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얻어볼까하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네이버 검색의 대란이 저품질 블로그를 향한다는 추측이 있어서 객관적으로 저의 블로그는 고품질인가? 저품질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1. 블로그 고수의 의미?

 

블로그 고수는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사람들을 뜻하겠죠. 블로그를 접속하는 네트즌들에게 시각적으로 즐거움도 주고, 직접경험하거나 알 수 없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는 사람이 고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논리가 최근 블로그 세계에서는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고수? = 애드센스 높은 수익?

 

 

말하자면, 구글에서 애드센스를 제공하다보니, 대체로 블로그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수익을 잘 얻어내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혹자는 포스팅이 잘되어야 수익을 잘 얻어낼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소위 말하는 애드센스 고수들의 블로그는 유익한 정보보다 수익을 위한 스킬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블로그도 운영하고 용돈 벌이도 되면 일석이조이겠지만, 이제 생계형으로 블로그에 몰두 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보입니다. 이렇다보니, 새로운 정보를 공유한다기 보다는 이러한 룰을 잘알고 있는 고수(?)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끌여들이고 그것으로 이익을 얻어내지요. 무엇보다 수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순수한 정보보다는 인기몰이를 위한 글이나 상업적 의도가 많이 있습니다. 

 

 

2. 편향적 블로그 내용

 

블로그 전문인들이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보면 하나같이 주제들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바로 검색순위에 노출이 잘되는 키워드나 주제를 타켓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블로그에 광고가 접목이 되면서, 상업적 주제로만 포스팅을 하게 되고,  블로그에 올려지는 글들이 비슷비슷해지게 되어 새로운 영역의 포스팅이 뭍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애드센스로부터 고수익을 얻기 위한 키워드 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이 대표적이죠. 그래서 일부러 수익을 위해 보험과 관련된 주제를 계속 포스팅하는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말하자면, 독특하고 신선한 주제를 나눈다기보다는 상업적 주제들만 포스팅하는 것이지요.

 

 

보험, 금융 등 상업적 주제 > 신선한 주제 

 

실제로 주변에 있던 블로거 가운데, 순수한 주제로 시작했다가 보험으로 완전히 기울이는 사람도 봤습니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블로그의 순수한 의도가 퇴색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수익성이 있어야 블로그가 발전하겠지만, 너무 편향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3. 상업적 블로그 난무

 

많은 검색사이트에서 일반인들의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블로그 검색을 합니다. 블로그의 좋은 글을 검색사이트 상위에 랭크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기업이나 회사, 소규모 사업을 하시는 분들께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돈을 들여 검색사이트에 등록하지 않아도 블로그에 자신의 회사와 관련된 글을 올리거나, 광고하는 것이지요. 대표적으로 "후방카메라"를 검색했을 때 후방카메라 설치법이나 고르는 정보가 아니라, 후방카메라를 설치해주는 업체들의 광고가 거의 주를 이룹니다.

 

이것이 블로그를 외면하게하고 불편하게 하는 대표적 요소입니다. 어떠한 정보를 찾아 검색을 했는데, 특정 테마에 있어서는 거의 모든 포스팅이 업체에서 올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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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정 블로거나 블로그를 비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순수성을 상실한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본 것일 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따져보면, 이것도 엄연히 노동이니깐 수익이 생기면 좋지요. 그러나 수익성이 생긴다고 그것에 너무 몰두하거나, 수익에만 촛점을 맞춘 방법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결국 블로그는 병들어 없어지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수익과 수순성 이 두가지를 적절히 조화해야겠습니다. 어떠한 수법과 비법을 연구해서 방문자수를 늘리려고 한다든지, 수익을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는 생각이 아니라, 적정한 수준에서 많은 사람들과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적정한 수준에서 수익을 얻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겠습니다.

 

만약 저품질 블로그가 된 것이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품질 블로그 극복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