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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스파크 타투 따라잡기 1편(자동차 실내 도색)

by URBAN 201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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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타투 따라잡기 1편(실내 도색)" 



스파크 타투는 실내의 주요 몰딩들이 모두 외형의 색깔과 깔맞춤이 되어 있다. 그러나 타투 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가격이 비싸며, 이전의 트랜스포머나 스페셜에디션처럼 하나의 이벤트로 지나가는 모델일 가능성이 많다.


외장에 있는 물방울 모양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실내까지 같은 색으로 도색하고 싶은 마음에 외장 까진데에 사용하려고 사두었던 스프레이로 일단 센터페시아를 도색하기로 맘을 먹었다. 카페인트는 여러군데 제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제품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매장인 이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과 스프레이가 나가는 입자가 비교적 곱기 때문이다. 


대체로 자동차 도색의 단계는 5개로 나뉜다.


사포질 -> 프라이어 -> 색상도색 -> 마감제 -> 열처리


집에서 도색DIY를 하시는 분들은 이점만 명심하면 누구나 다할 수 있다. 열처리는 드라이기를 사용한다. 이번 스파크 실내도색은 시간이 1시간 밖에 없어서 초고속으로 해서 기본적인 수칙은 지켰으나 각 단계를 성실하게 하진 못했다. 그만큼 도장도 잘 나오진 않았다.




일단 센터페시아를 탈거하고, 에어컨 송풍구 등을 제거했다. 그리고 사포질을 했다. 원래는 본 코팅과 도색이 다 없어질 정도로 해야한다고 한다. 사실 그러나 필자는 도색할 때마다 표면을 거칠게만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도색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먼지가 없는 곳을 찾아서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보통 지하 주차장 깊숙한 곳에서 한다. 사포질한 센터페시아를 지하 주차장으로 가지고 왔다.



프라이머를 뿌려줬다. 프라이머는 도색이 표면과 잘 안착되도록 돕기도 하고, 사포질로 인한 스크레치면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하얀색이 띄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머가 어느정도 말랐으면, 본 색으로 도색을 시작한다. 



스프레이를 통해서 도색할 때는 여러번 얇게 뿌린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 너무 가까우면 뭉치고 너무 멀면 스프레이양이 빨리 소모된다. 적당히 20Cm정도 거리에서 뿌린다. 위와 같이 고르게 도장이 되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마감제, 즉 투명제를 뿌려주는 것이다. 일단 원 색의 도장이 잘 마를 때까지 기다리던지 열처리를 해준다. 그리고 기존과 같이 일정거리에서 얇게 여러번 뿌려주는데, 투명제는 너무 얇게 바르면 광이 살지 않는다. 여러번 얇게 뿌리고 마지막쯤에는 조금더 가까이 두껍게 뿌려줘서 마무리한다. 



장착된 사진이다. 이전에는 무광의 심심한 센터페시아였는데, 한결 세련되어 졌다.시간이 별로 없어서 클리어를 많이 뿌려주진 못했지만(다음에 더 뿌려주련다), 나름 만족한다. 1시간만에 뚝딱 한 것이다.


다음번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우측의 유광의 몰딩을 해보련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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