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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클래식 U2버전 하우징 리뷰
아이팟 클래식 7th 하우징 DIY 포스팅입니다.
예전부터 아이팟 클래식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히 정말 저렴한 가격에 입양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렴하다보니 상태는 정말 말이 아니었죠.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하우징 킷을 구입하고 직접 교체해봤습니다.
제가 입양한 아이팟 클래식 7세대 실버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액정화면과 전면에 상당한 스크래치가 있습니다.
측면의 찍힘 역시 심각하게 있더군요.
그래도 정상작동이라 다행입니다.
아이팟 클래식의 뒷면은 유리같이 투명한 은색입니다.
그러나 스크래치에 정말 약하지요.
자연을 보호한다고 바디를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좋긴하지만,
애플사는 사용시 생기는 스크래치는 상관없이 디자인합니다.
그래도 저 스크래치는 제품에 대한 정을 팍팍 떨어트립니다.
배송된 박스입니다.
아담하지요?
배송은 정말 칼같이 왔습니다.
내용물이 안전하게 뽁뽁이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용물과 함께 주의사항이 적혀진 종이도 있네요.
대체로 분해방법을 사이트에 가서 잘 확인하라는 말과
상판과 하판을 결합하기전 작동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라는 말입니다.
자, 내용물입니다.
펼쳐봤습니다.
사실 사이트에 상판과 하판 사진만 있어서 이것만 오는 줄 알았는데,
분해도구와 셑버튼과 홀드버튼, 이이폰 단자까지 깔맞춤으로 배송되었습니다.
양말형의 케이스는 사은품이구요.
원래 실버였지만, 그레이 블랙으로 U2 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뒷판은 안전하게 보호시트와 함께 은박으로 변색을 방지하였습니다.
퀄리티는 정말 최고입니다.
분해방법을 참고하라던 주소로 들어가보니 영어입니다.
그리 어려운 영어는 아니기에 Ipod Original로 들어가면 아이팟 클래식 분해방법이 사진으로 소개됩니다.
그런데 사실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조금의 손재주만 있으면 금방 분해와 조립이 가능합니다.
http://www.ifixit.com/Device/iPod
상판과 하판을 분리할 수 있게 도구가 있지만,
알루미늄 재질을 저 플라스틱으로 분리할 수 있다는게 무리입니다.
은근히 상판과 하판이 짱짱히 결합되어 있습니다.
저는 일단 작은 칼을 이용해 틈새를 살짝 벌려주었습니다.
분해가 소개된 웹싸이트에 가면 위와 같이 플라스틱 도구로 고정한 후
저 껌딱지 제거할때나 쓰는 도구로 분해하라고 하는데,
저걸 어디서 구입하는지도 모르고,,,, 난감합니다.
그래서 어짜피 스크래치가 많이 나있는 본체라 버릴것을 생각하고
그냥 막 벌렸습니다.
펜치로 막 벌렸습니다.
사실 보기가 좀 흉합니다.
드디어 살짝 내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면을 살짝살짝 벌려주면서 완전히 이탈시킵니다.
이탈이 일단 되면 상판과 하판이 위의 그림처럼
빨간 화살표와 파란 화살표로 표시된 두개의 전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먼저 파란 전선을 살짝 빼면 빼집니다.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전선은 상판안쪽의 하드부분을 위로 올리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냥 살짝 빼주면 빼집니다.
하판부터 부품을 교체하겠습니다.
기존하판에서 살릴것은 베터리와 홀드버튼, 이어폰단자, 충전단자의 나사와 충전단자의 플라스틱 몰딩입니다.
먼저 파란색의 베터리가 하판과 양면테이프로 붙여져 있으니 그냥 들어 올려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하판은 일단 필요없습니다.
교체할 하판에 하우징 킷에 포함된 홀드버튼과 이어폰 단자를 연결합니다.
나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기존의 하판의 나사를 제거하여
위의 빨간 화살표에 있는 4곳에 나사를 끼워 결합시킵니다.
새로운 하판에 새부품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하판에 부품이 밀착되어 있었는데,
새로운 하판의 전선들이 왠지 불안해 보이네요..
기존의 하판에 있던 스티커를 제거하여 새로운 하판에 붙여줍니다.
기존 하판에서 또 살릴것은 충전단자의 몰딩입니다.
하얀색의 몰딩을 나사를 제거하여 분리합니다.
이 나사 역시 같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세월이 있다보니 떼가 엄청 나군요.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하판에 연결합니다.
자 이제 베터리까지 다시 붙이고 나면,
하판은 조립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 상판입니다.
상판은 측면에 6곳의 나사를 분리해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상판이 하판보다 오히려 쉽네요.
나사를 제거하고 벌려주면 끝!
상판과 상판에 붙여 있던 부품이 분리된 모습입니다.
새로운 부품을 연결하기 전 기존의 액정에 쌓인 먼지를 건식 크리너를 이용해 닦아줍니다.
이 하우징 킷에는 셑버튼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휠버튼만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잘 맞추어 교체하고 새로운 상판만 씌워주면 끝나겠죠??
그런데 기존 상판 안쪽에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주황색의 필름이 붙여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제거하여 새로운 상판 안쪽에 붙여줍니다.
쉽게 필름이 제거되어 그냥 바로 붙였습니다.
상판 안쪽의 액정보호 시트를 제거합니다.
스크래치방지를 위해 외부액정면에도 보호필름이 붙여 있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상판 측면의 6곳의 나사를 다시 연결하고,
상판과 하판을 연결하고 있던 두개의 케이블 역시 역순으로 연결했습니다.
여기서 완전히 조립하면 안되겠죠?
앞서 주의사항이 기억납니다.
먼저 작동이 되는지 확인해야겠죠?
저는 아무리 전원버튼을 눌러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길래 케이블쪽이 문제인가보다 했는데,
컴퓨터에 USB선을 이용해 연결하니 바로 화면이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이어폰으로 양쪽 모두 노래가 나오는지, 휠버튼과 셑버튼 작동하는지 모두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완전히 상판과 하판을 연결하였습니다.
하판에 붙여 있던 비닐도 제거합니다.
아이팟클래식 U2버전과 동일합니다.
휠버튼이 같이 구입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빨간색 휠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주셨습니다.
붙였습니다.
U2버전과 동일하죠?
가운데 셑버튼은 바로 뗐습니다.
자, 이제 완성한 모습입니다.
사실 빨간색의 휠버튼이 있어야 온전한 U2버전인데,,,
그래서 이베이를 검색하니 배송료까지해서 13달라정도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직접 DIY해서 그런지 더 정이가고 간지아이템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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