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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홍콩에서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
‘2012 GIRL`S GENERATION in HONGKONG’ 에서 태연은 과감한 란제리룩을 입었다.
‘2012 GIRL`S GENERATION in HONGKONG’ 에서 태연은 과감한 란제리룩을 입었다.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2011년 9월호 화보에서 시스루룩을 입고 촬영을 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2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배우 최지우는 속옷이 그대로 비치는 블랙 시스루 패션으로 등장했다.
최지우와 같은 날 이연희 역시 시스룩을 입고 '2012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 참가했다.
패션은 자유이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패션이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패션은 단순히
자신들을 뽑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많은 대중들 특히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청소녀들이 자신을 노출하는 것을 개성이라고 착각하고
노출을 해야만 자신이 이쁘게 보일 것이라는 망상을 갖을 수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는 성에 대한 도덕적 가치관이 많이 붕괴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이러한 시스루룩이 범죄에 악용될 여지도 상당히 있다.
몸짱, 몸짱하면서 자신의 몸을 가꾸면, 자신이 가꾼 몸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심리이다.
성형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당연하 심리이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 몸관리가 아니라 비쥬얼을 위한 몸관리가 목적이다 보니
가꾼 몸을 드러내놓고 더 자신이 더 도발적이며 섹시하다고 어필한다.
사실 소녀시대 같은 경우에는
소녀와 같은 어린아이들이 숙녀로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소녀시대라는 그룹의 이미지는 다분히 그랬다.
그러나 그들이 아름답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무분별한 성형과
특히 위와 같은 성적인 매력을 뽑내는 것을 주안을 두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이 성적으로 성장한다는 단순한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소녀시대 멤버들 각자에게도 좋을 영향이 있지 않을 뿐더러
사람들은 더 자극적인 것을 그들에게 원할 것이다.
굳이 자신의 몸을 들추어내고 과시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배우들고 가수들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여자 연예인들에게 노출이 중요한 관례처럼 보여지고,
가수가 노래나 춤으로 승부를 보기보다 자신의 몸매로 인정을 받으려 하며,
연기자가 연기를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노출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사람들에게 이슈되기를 원한다.
이러한 대중문화에 규제가 필요하다.
더욱 최근들어 아이돌이라 불리는 청소년 연예인들까지 이런 대중문화에 도구가 전락한다.
사실 필자도 남자이지만, 이러한 여자연예인들의 치장은 사실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아니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이런 대중문화 이쯤해서 멈춰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