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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데스크에서 SM5 연비에 대해 보도 했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SM5가 느닷없이 별로 높지도 않는 연비를 자랑한다고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위의 주소가 제가 포스팅한 것입니다.
MBC보도 대로 한다면 저의 포스팅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다른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연비 뻥튀기를 두고
모든 자동차에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지요..
그러나...
SM5가 내세운 연비는 14.1입니다.
저는 다른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연비 뻥튀기를 두고
모든 자동차에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지요..
그러나...
SM5가 내세운 연비는 14.1입니다.
MBC의 보도에 따르면, 70리터짜리 연료탱크를 한 번 채워서 경기도 파주에서
부산까지 왕복 1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계산을 해보면, 14.2 정도의 연비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높은 연비일까요???
최근 판매 부진인 르노삼성이 이번모델에 대해 굉장히 승부를 띠우려고
언론에 까지 나타났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름을 얼마나 써서 얼마만큼
갈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눈가리고 아옹입니다.
왜냐하면 국내의 승용차들을 저마다 연비를 내세울 때 장거리 연비를
측정하여 내세웁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비가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미치지 못하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대다수는 장거리 고속주행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시내주행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연비가 나올 수가 없는 것이지요..
이번 MBC의 보도는 정확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고속주행의 연비가 아니라
시내주행의 연비입니다.
어느 차종이든 고속으로 정속주행을 할 때에는 연비가 잘 나옵니다.
굳이 현대기술이 사용되지 않았더라도 구형모델도 고속주행에서는 잘나옵니다.
그런데 고속주행에서 14.2정도의 연비가 나왔다고
그것이 마치 대단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수치가 중형세단에서 좋은 연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연비를 계산할 때
시내주행 역시도 측정해야 공정한 평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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