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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단상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서울대와 하버드 비교)

by URBAN 201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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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과 하버드생이 빌려본 책들 순위가 공개되었다.
무엇을 위한 공개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경제와 관련된 책들이 보인다.
그러나 반면 미국도 경제문제에 있어서 심각하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경제보다는
정치적인 책들이 눈에 띤다.

물론 이러한 분석들이 각각의 나라의 젊은이들의 생각을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없지만,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대학생 때부터 돈에 대한 가치... 경제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실상 슬픈 현실이다.
물론 경제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경제에 대한 관심보다는
돈에 대한 관심이라게 애석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한국과 비교할 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더욱 미국이 경제적 난국을 경험하는 이 시점에서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것은
그것은 돈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는 정말 경제적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나만 잘 먹고 자라는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안정에 따른 경제문제를 해결하려는
그러한 의도로 해석이 된다는 말이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지극히 주관적인 필자의 해석일 뿐이다.
다만 돈에 대해 집착하는 현대의 젊은이들을 무조건 비판할 수 없다.
사회현실이 그렇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 이렇다.
그러나 그러한 젊은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기 보다,
세계를 보는 눈과 정치를 보는 눈을 키워서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경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경제, 모두를 위한 경제, 이타적인 경제를 만들어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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