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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 리뷰, 15인치 노트북의 반란

by URBAN 201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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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 북 9 플러스와 아티브 북 9 라이트는 13.3인치 울트라북이다. 휴대성을 강조했던 노트북이 이제는 타블렛 PC의 등장으로 휴대성에 부담을 덜었고, 이제는 더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출시로 인하여 예전보다는 확실히 대형사이즈의 노트북 선호가 강하다.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플래그쉽 모델로 보통 11~13인치를 내세웠었고, 인치가 내려갈 수록 가격은 오히려 높였던 제조사들이었다. 물론 온보드형식의 노트북 구조가 디스플레이 사이의 안에서 형성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작은 사이즈일수록 기술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감하지만, 지나치게 동일한 스펙에도 11인치 이하사이즈의 노트북들의 가격대가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제는 13인 이상급의 노트북 선호가 많아지면서 이제 제조사들도 주력상품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 이번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3 에디션이 15.6인치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더욱 매우 괄목할만하다.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은 15.6인치의 1080p 터치스크린, 인텔 i5 또는 i7 프로세스, SSD, 최신 오디오와 키보드 기술이 들어갔다.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은 15.6인치 1,920x1080 터치스크린이다.

삼성은 300 nit 패널에 178도 화각, 낮은 반사율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을 장착시켰다.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의 알루미늄 샤시는 

삼성의 아티브 북 9 플러스의 것을 그대로 적용시켰다.





키보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커브형태의 키캡들을 보실 수 있으며, 표면은 고무를 입혀서 감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타이핑 감과 터치감 자체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주목되는 것중 하나는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은 15.6인치임에도 불구하고

우측에 숫자 키패드가 없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키보드 기술에 집중하기 위해서 기본 노트북과 같은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물론 여타 저질의 노트북에의 딸그락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는 15.6인치 노트북 답게 

브드럽고 넓은 터치패드를 탑재하고 있다. 






노트북 두께는 단지 0.63인치이고 무게는 4파운드(약 1.8kg) 정도이다. 

현존하는 15.6인치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다.






좌측 사이드에는 HDMI, USB 3.0 그리고 미니 VGA 슬롯이 있다.





삼성은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에 63WHr 베터리를 탑재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하스웰 기술을 적용시켜서

베터리 사용만으로 14시간이라는 장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측측면에는 USB 3.0 포트와 USB 2.0 포트가 함께 있으며 동글을 위한 이더넷 포트까지 있다.





삼성은 이번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은 무손실 녹음을 제공하는 최초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해드폰 잭이나 SPlayer와 설치된 소프트웨어로 녹음할 시 무손실의 오디오 레코딩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은 이번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은 갤럭시 시리즈와는 호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허브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자유롭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작성된 컨텐츠들을 노트북과 동기화시키는 기술을 높였다.




삼성의 이번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는 삼성노트북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이 될것이다. 물론 삼성의 9시리즈는 확실히 플래그쉽 모델이었다. 하지만, 15.6인치의 노트북으로 주력상품이 되었다는 것이다. 타블렛의 등장으로 노트북 시장이 주춤하고 있고, 데스크탑 PC 역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두 가지 상황을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바로 15인치 이상대의 노트북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타블렛 사이즈가 13인치까지 바짝 쫓아오는 현 시점에서 노트북 디스플레이 확장은 필수일 것이다. 애플의 맥북프로 라인가운데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는 15인치이다. 따라서 이번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는 애플의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와 경쟁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고 실제 그것을 타켓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윈도우 플렛폼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테스크탑과 노트북을 한꺼번에 포괄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상품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모바일과의 호환성을 삼성 자체적으로 강조하기는 했지만, 대체로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시리즈와 윈도우 OS와의 호환성 자체가 제한되는 근본적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확실히 맥북이나 크롬북이 더 유리하다. 앞으로 삼성도 크롬북을 늘릴 계획이기 때문에 모바일 호환성에 대해서 잠재적으로 기대를 가져볼 수 있겠으나 삼성은 이번 삼성의 아티브 북 9 2014 에디션에서는 아직 보충되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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