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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생활용품 리뷰

[보드게임추천] 부루마블 클래식 구입 및 개봉 리뷰

by URBAN 201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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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홀릭] 부루마블 클래식 구입 및 개봉 리뷰



최근들어 마트 등에 어린이 코너를 지나가면 눈에 밟히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부루마블"이다. 

유난히 최근들어 부루마블이 진열대 앞으로 나와 구매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들었다.


왜?? 갑자기 마트에서 "부루마블"을???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지 않은 필자는

"모두의 마블"이라는 온라인 게임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여하튼,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했던 이 게임을 다시 해보고 싶은 향수가 일어나서 구매했다.


마트에 보니 씨앗사의 부루마블은 총 4종류이다.

기본버전(1만원 정도?) 골드버전(약 2만5천원) 클래식버전(약 4만 5천원)

아이들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가족게임이란 생각에 돈을 조금 더 주고서 클래식버전을 구입했다.




필자의 집에는 모노폴리 밀리어네어와 루미큐브, 할리갈리 등 보드게임이 몇개 있다.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기 때문에 보드게임을 몇개 소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부루마블" 클래식도 추가되었다.





부루마블, 예전에 사용했던 골드버전과 케이스부터 다르다.

그냥 종이상자가 아니라 정말 케이스이다.

안전하게 잘 보관할 수 있는 두꺼운 케이스이다.






겉 비닐을 제거했다.

사이버틱한 디자인과 지구를 뜻하는 부루마블처럼 파란색의 폰트가 눈에 들어온다.






자, 드디어 케이스를 오픈했다.

오픈하면, 사용설명서와 보드판이 눈에 들어온다.






설명서를 펼쳐봤다.

아주오래전 구입했던 골드버전 사용설명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설픈 영어 한국어표기까지 그대로였고, 알기쉽게 만화형식으로 다양한 게임방법을 소개한다.






사용설명서에는 기본게임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세세한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부루마블 클래식은 기본 파우치를 제공한다.

케이스 안쪽 플라스틱을 들어올리면 휴대용 파우치가 들어 있다.

마치 명절날 주고받는 참치세트 파우치처럼 생겼다.






보드판을 펼쳐봤다.

기본 프린트를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

다만, 코팅자체가 이전보다는 스크래치나 오염에 강해보이는 반투명의 코팅이다.

오래쓸 수 있을 것 같다.





보드판을 잠시 옆에 놓고 안의 내용물을 보자,

한눈에 보기에도 골드버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각 말과 주사위, 건물 등은 저렇게 일회용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퍼식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말과 주사위는 이전것과 별로 달라보이진 않는다.

주사위 같은 경우는 가격대비 조금 질이 떨어져 보이기마져 한다.






부루마블 클래식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건물의 색상이다.

호텔과 별장은 금장이 되어 있고, 빌딩은 은장으로 되어 있다.

이 건물들 역시 지퍼식 비닐에 포장되어 있다.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바로 "돈"이다.

아주 오래전 몇천원짜리 부루마블을 구입했던 국민학교 시절 이 돈이 너무 잘 훼손되어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이는 골드버전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클래식은 다르다. 돈에 코팅이 되어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구겨지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골드키 역시 종이 재질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서 두께는 두꺼워졌고, 내구성도 높였다.






원너 카드역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으며, 

반투명 코팅으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이 좋을 듯 하다.







정겹기는 하지만, 워너카드에 기록된 글과 사진은 몇십년째 거의 그대로 인듯하다.

물론 02한일월드컵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업그레이드를 하긴 하는 것 같진 말이다.






워너카드를 끼워놓는 저 동그란 판,,, 사실 예전부터 저게 왜 있는지 잘모르겠다.

그냥 좀 폼이 나긴 하지만, 저렇게 끼워놓으면 더 불편하긴 하다.






건물 상세사진이다.

건물을 세울 때마다 아주 기분이 좋아질 듯 하다.






부루마블 클래식 보드판 뒤에는 구성물에 대한 갯수가 적혀져 있다.






블루바블 클래식 박스는 정말 케이스이다.

저렇게 상단을 올리거나 내릴 때 자석이 있어서 착 하고 붙는다.






케이스에 넣어 봤다. 

캠핑이나 여행갈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듯 하다.

근데 정말 참치세트 케이스 같다.



부루마블과 모노폴리 모두를 소장하고 게임을 즐겨본 결과,

게임 방식자체에 매우흡사하지만, 결정적인 룰의 차이는 게임을 즐겨보면 전혀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국내 화폐와 국가 설정을 고려할 때 부루마블이 더 나은 듯하다.



사진을 찍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 부루마블 한판을 했다. 

몇년만에 처음하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즐거웠다.

집에 오면 컴퓨터하는 나, 집안일하는 아내, 유치원생인데 숙제가 너무 많은 아들, 호비에 빠져 있는 딸..

다들 자기 인생이 너무 바쁜데, 이 부루마블이 가족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더욱 이제 슬슬 돈과 경제의 계념을 알아야 할 나이가 된 아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일 듯 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부루마블 적극 추천한다.







- 쿨럭의 리뷰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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