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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생활용품 리뷰

쿠쿠 압력밥솥 추천 CRP-N0610FP 리뷰 - 저렴하고 합리적인 최고의 압력밥솥

by URBAN 201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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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압력밥솥 추천 CRP-N0610FP 리뷰 

- 저렴하고 합리적인 최고의 압력밥솥 -


이번에 리뷰할 품목은 바로 밥솥입니다.

필자는 거의 7년동안 쿠첸 밥솥, 당시 다니엘 헤니 밥솥이라 불리던 제품을 썼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액정에 이상한 메시지가 나타나더니 밥맛이 이상해서 새로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그렇듯, 밥솥도 몇번 구입하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인듯하고,

밥맛에 예민한 성격도 아니라서 마트에 가서 스캔을 한 후 인터넷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쿠쿠 CRP-N0610FP입니다. 


"디자인도 좋고 기능도 좋은데 이거 왜이렇게 싼거야??"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주된 특징은 음성기능과 분리형커버입니다.

모두 쿠쿠의 상급라인에 속해있는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정말 하급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차, 소개를 하겠습니다.




워낙 이런 전자제품에 관심이 없는 아내이기에 사주면 그냥 씁니다.

일단 디자인만 봐서는 아주 훌륭한 제품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주걱과 계량컵까지 모두 풀구성입니다.

근데 왜 쌀까??






갠적으로 쿠쿠제품보다 쿠첸을 선호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녀석을 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박스 안의 제품을 처음 꺼냈습니다.

진한 레드컬러, 레드와인??? 하여튼 화이트와 적절히 어울러져 고급스럽습니다.






제품을 꺼냈습니다.

생각보다 최근 쿠쿠제품 라인가운데 20만원 후반과 30만원 초반대의 제품과 비슷해 보입니다.

잠금장치부터 배기구까지 모두 디자인은 좋습니다.

근데 왜 저렴하지??? (계속 질문함)






뚜껑을 열었습니다.

안에는 분리형 커버가 눈에 보입니다.






한동안 분리형 커버가 밥솥제품 가운데 화두가 되었는데,

의외로 고급라인에만 채택된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렴한 제품에 분리형 커버 기능이라니...근데 왜 싼거야???






분리형 커버라고 해서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뚜껑에 콕 끼워주면 끝납니다.

아무래도 소모품은 하나 더 늘어난 듯합니다.






대체로 밥솥은 고장시점이 보통 2-3년이 지나야 발생합니다.

압력밥솥의 경우 고무패킹의 기능이 중요한데, 보통 1년은 크게 문제가 없지요.

문제는 2-3년 후에 소모품을 제외한 다른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무르는게 AS값입니다.

대체로 제품 교환을 의도하는 목적이긴 합니다. 






쿠쿠 CRP-N0610FP 가 저렴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이 밥솥입니다.

X wall 코팅에 약간 골드색상의 점박이가 되어있긴 합니다만,

마치 페인트로 뿌려놓은 듯한, 그리고 바깥쪽 면은 그냥 쇠덩이에 아무런 코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필자는 태클을 걸고 싶습니다.

과연 이 밥솥에 어떠한 코팅이 되어 있고, 무슨 재질로 되어 있는가에 따라 밥맛이 달라지느냐 입니다.

한동안 밥솥 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종 특수한 기능들을 넣기 시작했고,

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코팅의 이름을 선전면서 제품을 홍보했는데,

그것이 과연 소비자들이 판가름 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를 발생시키냐는 것입니다.

밥은 밥알의 무엇이고, 물의 양이 어떠하고, 밥이 된지 얼마되었는지.. 

그 밖의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데 말입니다.


돈을 더 들여 "밥맛이 좋을 거야"라는 생각을 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밥솥은 그냥 저렇게 생겨도 넘어갑니다.

도리어 저렴하게 샀으니 더욱더 수지 맞았다고 위안을 삼습니다.






엑스웰 코팅은 되어있으니.....뭐..






쿠쿠 CRP-N0610FP 가 저렴한 두번째 이유이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IH밥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압력밥솥이기는 하지만, 열판을 사용한 밥솥입니다.


지식IN 검색결과 - IH 밥솥과 열판 밥솥의 차이 


열판 가열 방식은 간접 가열 방식인 반면 IH 가열 방식은 내솥 전체에 둘러싸인 전기 코일의 전자기 유도 작용에 의해 내통 자체가 직접 발열하는 직접 가열방식 입니다.전기압력밥솥은 밑바닥만 가열하는 열판식이어서 아래부터 천천히 가열되기 때문에 층층밥이 되는데, 이러한 단점을 없애기 위해 고안한 것이 IH 전기압력밥솥입니다.즉 일반 압력 밥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IH 전기 압력 밥솥이 되겠지요.IH(유도 가열) 밥솥은 내통 자체가 직접 발열하는 통가열 방식인데, 바깥쪽 스테인리스 솥과 안쪽 알루미늄 솥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솥 전체가 가열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밥맛을 더욱 좋게 하 찰지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20만원대부터의 거의 IH밥솥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IH밥솥이 일반화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열판방식은 구형이나 저가형 모델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CRP-N0610FP은 IH를 버리고 다소 원가를 낮게 추가되는 분리형커버와 음성기능을 넣었습니다.

외적인 요소로 어필을 하지만, 내적인 요소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CRP-N0610FP 가 저렴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그래도 압력밥솥이니 가열방식이라고 하더라도 아래층이 눌러붙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위안을 해봅니다.






CRP-N0610FP의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소비등급이 높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압력밥솥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1등급 제품입니다.






물받이도 있습니다.






쉽게 분리도 됩니다.






자, 선반에 올려놓고 전기를 연결하니

성인여자의 음성으로 쉽게 안내를 합니다.






IH 압력밥솥이 아니더라도 비싼 제품인냥 자태를 취하는 녀석입니다.







자, 이제 처음으로 밥을 해봅니다.






메뉴선택 등은 쉬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번 더 놀란 것은 전기를 연결하니 시계가 화면에 뜨는데 시간이 정확하더군요.

따로 설정할 필요없이 내부에 시간 유지 설정용 베터리가 있는듯 합니다.






밥을 넣고 이제 시작합니다.

손 모델은 친히 아내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전 쿠첸제품도 6인용이었는데 CRP-N0610FP가 4분 더 걸리네요.

이것은 열판이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쿠쿠가 더 오래걸리게 만든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여하튼 34분 정도 걸립니다.






진행되는 동안 LCD 액정에 진행과정이 상세히 설명이 됩니다.

이 역시 숫자만 액정으로 나타내는 저가형과는 다른 고급형에서 볼 수 있는 사양입니다.




밥을 지었습니다.

사진으로 조금 누렇게 보이지만, 백미밥이 아주 맛있게 지어졌습니다.

누른곳도 없고 꼬들밥을 좋아해서 물을 조금 넣었는데 제가 원하는 밥이 지어졌습니다.






밥솥도 샀고 해서 오늘 저녁은 가족과 함께 삼겹살을 구어먹었습니다.




쿨럭의 리뷰


장점 : 세련된 디자인과 분리형커버와 음성기능 같은 고급사양의 기능과 상당히 저렴한 가격

단점 : 열판형식이라는 구식 그리고 저가형처럼 보이는 내부 밥솥


쿨럭의 제안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밥솥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굳이 특별한 밥맛을 기대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 그리고 고급형을 써봤지만 무엇이 좋은 모르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밥솥을 4번정도 구입한 경험이 있고, 최근에는 캠핑용으로 그냥 쿠쿠전기밥솥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제 입맛이 털털해서 그런지 밥맛의 차이점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이 막맛(?)인 분들에게 적극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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