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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화이트(레플리카, Replica) 사용후기

by URBAN 201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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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리뷰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화이트(Replica)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인이 최근 중국 출장을 다녀와서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을 선물해 줬는데,

정품이 아니라 레플리카 제품이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미테이션? 짝퉁?? 가품?

영어로 레플리카(Replica)하면 조금 더 퀄리티 있어서 보이는지,,,, 요즘은 보통 레플리카 제품이라고 한다.


여튼 필자가 받은 제품은 박스도 없는 그야 말로 벌크제품이다.

실제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을 사용해본적도 없고,

워낙 막귀이다보니 객관적인 사용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레플리카 제품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에 참고가 될 듯해서

리뷰를 시작한다.




먼저 파우치이다. 원형 모양으로 상단에 닥터드레 마크가 보인다.

보통은 완전히 원형이겠지만, 필자가 받은 파우치는 약간 울퉁붙한 원형이다.








그래도 지퍼에 닥터드레 마크도 새겨져 있다.








반대쪽에는 "Monster"라고 새겨져 있다.








파우치를 열어보면, 

제품이 위와같이 돌돌 말아 있다.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화이트를 카르보나라면에 비유하는 이유를 알겠다.

파우치 안에는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와 여분의 커널 고무가 전부이다.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물론 정품을 보지않아서 모르겠다)

스파게티면처럼 생긴 라인이 조금 약해 보인다.

그래서 조금만 압력을 가하면 툭하고 끊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더 사용해봐야알겠지만,

정품은 더블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다던데,,,, 이건 모르겠다. 

잘라볼까??? 나중에 고장나면 잘라보겠다.









커널 고무를 제거한 모습이다. 

은장의 돌출된 이어폰이 보인다.

은장의 광은 사진보다 덜 광이 나는 듯하다.

보통 고가의 제품의 은장과는 다르게 살짝 가벼워 보이는 은장이다.









그래도 좌우를 표시하는 마크가 프린트되어 있다. 

살짝 손톱으로 문질러 봤는데, 안 지워진다.









이이폰 안의 작은 스피커 부분이다.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의 장점인 컨트롤이다.

정품과 동일하게, 

버튼 한번을 누르면 재생이 한번더 누르면 정지, 두번 연속이면 다음곡 등의 기능이 된다.

그리고 상하로 볼륨조절 버튼도 있다.

다만, 볼륨조절은 애플제품에서만 된다.

필자의 폰은 갤럭시인데, 볼륨조절을 제외한 다른 기능은 모두 된다.

그리고 맥북으로 확인해 보니 볼륨조절이 잘 되었다.









Y자 형의 중앙에 있는 플라스틱,

여기에도 "Monster"가 새겨있다.









반대쪽에도 역시 "beats"라고 새겨져 있다.

사진에서 보면 가장 오른쪽의 고무를 보면 살짝 금형자국이 있는 것이 보인다.

아무래도 정품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마감이 살짝 좋지 않은 곳들이 있다.









필자의 갤노트2에 장착한 모습이다.

완전 그럴싸하다.








이어폰 단자 역시 금장으로 되어 있으며,

안쪽의 제품번호 역시 모두 재현되었다.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역시 음질이다.

필자는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몇몇 사이트에 들어가서 레플리카 제품의 음질에 대한 평을 보았다.


대부분 판매하는 사람은 정품과 동일하다는 심한 뻥(?)을 하는 사람도 있고,

보통 정품대비 80% 정도라고 소개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정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할 수가 없었다.

다만, 필자가 사용하는 갤럭시노트2에 함께 주는 번들 이어폰과 여러번 교체해서 들어봤다.



삼성번들이어폰 보다 몇 배 이상 음질이 좋았다!!!!!

(삼성이 스마트폰을 제조를 하면서 애플에 밀리는 한 부분이 바로 이어폰이란 생각도 했다)


개인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닥터드레 투어 컨톡은 레플리카이면서도 중저음이 아주 잘 보강되어있다.

반면, 삼성은 중저음이 별로 기대않하는게 좋을 듯싶다.

중저음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삼성 번들이어폰도 좋다고 느끼실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삼성번들이어폰은 그저 "Treble"을 높여서 날카로운 소리라면,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레플리카는 "Bass"가 보강이 되어서 웅장한 맛이 있다.

이 부분은 누가 들어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일 것이다.


결론은, 인터넷에서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레플리카 제품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가격을 주고 정품의 멋을 누리기 위해 비정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삼성번들이어폰의 음질이 거슬린다던지, 분실했는데,

컨트롤이 되는 이어폰을 구입하기 원한다면 구입해도 좋을 제품이다.

이건, 분명히 레플리카 제품이 좋다는 말이 아니라 삼성 번들이어폰이 정말 저질이란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현재 안드로이드 컨토롤을 제공하는 이어폰들도 하나같이 10만원정도 한다.

그에 반해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레플리카는 절반정도의 가격이다.


닥터드레 투어 컨트롤톡 레플리카 제품은

컨트롤이 되는 제품치고 번들보다 음질이 훨씬 좋으며, 다른 컨트롤러 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물론 정품에 비해 음질 털어지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말이다.


이게 솔직한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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