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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맥북에어 와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9 비교 리뷰

by URBAN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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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VS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9 비교

 


맥북에어와 삼성 울트라북을 비교하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삼성의 모방기술은 과히 놀라우면서도 뻔뻔하며,

얍삽하면서도 경이롭다.


애플과 삼성의 공방을 보더라도, 

삼성의 모방기술은 애플과의 경쟁자라는 높은 위치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전략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모방기술이 나쁘냐.. 사실 여기서 모방기술이라는 정의가 세워져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모방기술을 심하게는 범법으로까지 생각하지만,

이미 애플의 많은 제품들도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참고한 제품들이 많다.


결국, 문제는 무엇을 모방하고, 무엇을 혁신했던,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내는 일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더 얻어내면, 모방도 혁신이 될 수 있다.

서론이 길었다.


그럼, 스티브 잡스가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내든 그 혁신을 따라잡기 위한

삼성의 노력을 삼성의 맥북에어 대응제품인 울트라북 시리즈9과 비교해 보겠다.

(필자는 울트라북 시리즈9 1세대와 비교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다. 일단 둘다 메탈스러운 바디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노트북들이 플라스틱의 느낌이었다면, 맥북은 메탈, 아니 스틸같은 느낌이다.

이것은 손으로 들었을 때 차갑고 탄탄한 느낌에서 먼저 느껴진다.

이러한 느낌을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도 구현하려고 했지만,

무게를 줄이기 위해 하판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전체적인 크기는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이 살짝 더 크다.








아랫면이다. 네개의 미끄럼 방지 고무와 제품글이 하단에 있는 것은 모두 동일하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기존에 노트북이 팜레스트 부분에 CUP, 로고 등의 스티커를 붙였던 것을 탈피하여,

아랫면에 프린팅을 해버렸다.

애플의 맥북에어를 따라잡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고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궁금한게 생겼다. 


인텔과 윈도우 로고를 꼭 넣어야 삼성에서 득이 되는 것일까????








뒷쪽 측면이다. 맥북의 경우에는 깍두기 짤리듯, 단절된 모습이라면,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조금더 둥근형태이다. 







좌측 측면이다. 두께는 맥북에서가 얇다.

그러나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 2세대가 더 얇아졌다고 하니

최신 제품은 맥북에어 만큼 더 얇아졌을 것이다. 

맥북에어는 뒷면과 마찬가지고 칼로 베듯 단면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여전히 곡선을 버리지않았다.

(참고로 시리즈9 시즌2에서는 측면이 단면형태로 되었다. 맥북에어를 닮아가는 듯..)






정면이다. 맥북에서가 상당히 얇다.


근데, 얇다는게 좋은건가???

왜 우린 두께에 민감해 졌나???







그럼 측면 포트들을 보자,


맥북에는 포트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지만,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는 포트가 숨겨져 있다. 사진을 숨겨진 포트박스를 오픈한 모습이다.

사실 이러한 방식은 애플이 맥북에어 1~3세대에 사용했던 방법이었다.

삼성이 뒤늦게 애플이 포기한 숨겨지는 포트박스를 다시 채택했다.

더 재미있는것은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 2세대는 맥북에어처럼 그대로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교체했다는 것, 


여하튼,


맥북의 우측 포트는 외장모니터, USB 그리고 SD카드 슬롯,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USB, 이어폰, 그리고 MicroSD 슬롯,

삼성은 MicroSD 슬롯을 채택했다. 

아마도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겨냥해서 채택한 것 같다.

그러나, DSLR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할수도.... 물론 젠더를 사용하여 MicroSD를 써도 되지만,,










좌측 포트들이다.


맥북에어는 전원단자, USB, 이어폰 단자가 있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외장모니터단자, 외장Lan 단자, USB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외장모니터 젠더와 외장랜 젠더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두 제품을 모두 오픈한 모습이다. 

에찌가 있는 건 동일하다.






정면으로 바라보면, 확실히 맥북에어는 아날로그 스럽고,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고급스럽다.

오픈한 디자인만으로 봤을 때 맥북의 깔끔함을 시리즈9이 따라오지 못했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을 자세히 살펴보면, 굉장히 깔끔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너무 많은 편의를 생각해 버리지 못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모니터 각도이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가 거의 170도 정도까지 기울여 진다.

그에 반해 맥북에어는 많이 기울려 지지 않는다.

이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중요할 수도 있다.








두께를 살펴보자,

앞서 말했듯이, 맥북에어는 단절된 면으로 깔끔하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 시즌1은 전체적인 굴곡의 끝을 더 튀어나오게 해서 얇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은 찍힘에 약하다.

결국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 시즌2에서는 맥북에서와 마찬가지로 단절된 면처럼 깎았다.








모니터 사이즈가 동일함에도 삼성이 좌우가 더 길다.








그런데 상하로는 맥북이 훨씬 길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의 액정이 더 작아보이며,

실사용할 때에도 맥북에어를 사용하다 보면, 많이 작게 느껴진다. 

기본 사이즈가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가 더 큰데, 액정은 더 작다.









맥북에어는 되도록 키보드외 다른 버튼을 만들지 않아다.

그러나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전원버튼이 따로 있고, 하드웨어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램프가 있다.


전체적으로 다지인에 준하여 살펴본 후기이다.

사실 성능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OS가 다르기 때문이다.


디자인만 볼때, 정말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맥북에어를 쫓아가는 느낌이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이 시즌1(위의사진)에서 독자적인 디자인을 강조하여,

맥북에어와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결국 시즌 2에 와서는 거의 맥북에어와 동일해지고 있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삼성이 울트라북이라고 얇은 노트북을 만들었는데, 속도가 상당히 좋다는 것이다.

스팩 자체로 봤을 때 분명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가 매력적이다.

윈도우 환경에 아주 최적화 되어 있고 SSD는 체감속도를 시원하게 해준다.

더욱, OSX 에 익숙하지 않거나, 섣불리 도전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에게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은 매력적이다.

맥북에어의 뽀대가 탐나, 맥북에어를 구입하여 윈도우를 설치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제 맥북에어에 버금가는 디자인과 두께, 심플함이 있는 시리즈9으로 그러한 사람들이 줄 것이다.


그러나, 맥북을 오랫동안 사용했던 필자가 느낀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 9의 단점이 분명이 있었다.



1. 발열- 맥북에어 처음출시 때 이 발열 때문에 실패작이라 했다. 시리즈9은 조금만 사용하면 팬이 막 돈다.

 2. 키보드 터치감, 맥북이 리얼 피아노라면, 시리즈9은 키보드 건반이라는 느낌, 가볍다.

 3. 터치패드-손으로 터치할 때와 꾹 눌렀을 때 모두 원클릭이 되어 오작동이 나거나 너무 예민하다.

 4. 겉 재질의 오염- 손떼가 잘 남는다. 상당히 아니 심히 많이 남는다.

 5. 일부 플라스틱 바디 - 유니바디의 느낌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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