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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모바일 리뷰

국내 1위 포털의 횡포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

by URBAN 201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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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포털의 횡포에 대처하는 방법



N사의 로직변경이후 많은 블로거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N사의 거대한 힘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불만과 협박(?)을 무마시키기에 충분하다.

N사의 서비스 물론 철저히 N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그리고 너무 블로거들이 N사의 트래픽만을 의존했던 것도 사실이다.

언제든지 N사에 의해 이러한 상황이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단 말이다.


이미 난 체념하였고, 보란듯이 N사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것을 보고싶어진다.

N사는 이제  IT시대에서 뉴스보다 신문보다 그 어떤 언론보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포털의 특성상 몇십년동안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다.

이미 많은 포털들이 전성기를 보냈지만, 시대가 지남에 철저히 외면당하고 문을 닫았다.





점차점차 외국의 포털들이 국내시장에 들어오게 되고,

국내 포털의 중심에 있는 N사는 그것에 대처하겠지만, 언제나 외면당한 위험에 처해있다.

특히 블로거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포털의 힘에 좌우되지 않는다.


단지 돈벌이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보다 

신지식인으로 의식있는 블로거들이 더 많으니말이다.


N사에서 끊임없이 자신들의 로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로직을 변경시켰다는 것이고 

그것이 많은 블로거들에게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라는 것이 N사의 입장에서 없는 것이고, 블로거들의 입장에서는 있는 것이다.


맨날 N사의 다이어리에 가서 댓글이나 남긴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다.

이미 여러 블로거들이 구걸아닌 구걸을 통해 이번 사태를 벗어나갔지만,

N사가 막강해질수록 블로거들은 N사의 컨트롤에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꼭두각시만 될뿐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일은 다시 반복된다.


이미 돈에 눈이 멀어서

공정한 검색의 기준이 아니라

각종 키워드 광고를 띄우기 위해 블로그 검색을 줄이고

사람들에게 정직한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아닌

돈을 갖다 바치는 사이트를 우선으로 세워주고

자신들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글을 먼저 선정하는 등의 방법은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N사 서비스 이용을 하지 않으려 한다.

아니 철저히 나의 인터넷 라이프에서 N사를 지워버리려 한다.

나 한 사람이 N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겠냐만은

N사의 치사하고 아니꼽고 더러운 서비스를 이젠 거부하고 싶다.


그리고 결국 N사가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그 순간이 오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국내 포털 N사보다 더 넓은 세상 가운데서 놀려고 한다.

내가 하루이틀 블로거하고 말것도 아니고 이렇게 흥미롭고 좋은 일을

우물안의 개구리마냥 N사가 말하는 자신들의 울타리에서만 하고 싶지 않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젠 글로벌하게 넓은 세상으로 시선을 돌리고

마음도 넓게 가져서 그까지 국내 포털의 횡포에 눈하나 깜짝안하고

블로그 더 신선하게 재미있게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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