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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자동차

현대 신형차 잦은 고장과 사고들...

by URBAN 201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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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 자동차 판매순위에서 당당히 현대의 쏘나타가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대차가 인기가 높아질 수록 내구성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대차는 안정성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으나
이것이 정말 유용한 것인가 질문할 필요가 있다.

얼마전 제네시스가 사고후 에어백이 한개도 터지지 않아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다.


이에 현대의 답변은 에어백이 터지는 각도가 30도라고 하여
그 각도에 미치치 못하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현대는 안전성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조금 유치한 방법을 사용한다.
대부분 해외차종은 차체의 강도를 높이는 식으로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현대는 연비를 줄이기 위해 차체보다는 에어백 갯수로 승부한게 사실이다.
그런데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해외에서 안정성 1등급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에어백은 작동 가능성과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에
차체 프레임에 더 신경을 쓰는 방법이 더 안전할 수도 있다.


현기차가 내수 구매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그 이름 하야 "하이브리드"
아반떼, 포르테, 쏘나타, K5 등 하이브리드 차종이 속속히 출시되는데
이는 고유가 시대를 겨냥한 상술인 경우가 많다.
물론 장점을 나열하면 참 많이 있을지 모르지만,
최근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21Km의 공인연비를 자랑하는데...
출퇴근지 잦은 직장인인 경우 그리고 1년이 2만 이하 타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연비를 절대 경험할 수 없다.
더욱이 수리비용이나, 잔고장이 자주나기에 그리 효율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차가 아니더라도 고속도록에서 100Km로 정속 주행했을 경우
20Km 연비가 나오는 차가 많다..
가격만 더 비싸게 주고 연비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돈만 더 쓴 셈이




얼마전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하다가 멈춘 사고도 있었다.


얼마전 아반떼MD를 타고 가다나 뒷바퀴 차축이 부러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사고가 있었다.
현대의 대답은 운전자 과실이란다.....
잘은 몰라도 현대는 차 철판도 다른 브랜드 차종보다 얇고 무게도 가볍다.
연비를 높이려기 때문이다... 차축이 부러진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원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추측만 해볼 뿐이다.


스파크(마티즈)와 아반떼MD 추돌 사진이다.
아주 많이 어이없다.
스파크가 그만큼 안전하다는 말일 수도 있지만,
아반떼의 안전성을 믿고 타야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트럭과 추돌한 사진이다.
유난히 아반떼만 저렁게 찌그러진다.


현기차가 경량화를 시도하는 방법은 또 있다.
강철된 부품을 플라스틱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위의 부품이 정확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오일쪽과 관련된 것인데
저걸 내구성이 약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오일이 세는 고장을 발생시킨다..


또한 아반떼 MD는 기존 HD에서는 바퀴 사이즈가 205-55-16이었지만
MD에서는 215-45-17로 바퀴 두께가 얇아졌다.
이를 두고 현대는 날카로운 핸들링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바퀴 사이즈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얇다는 것은 그 만큼 연비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전거도 MTB용은 두꺼우나 로드용이나 싸이클은 더 얇지요...
토크나, 연비에 도움을 주지 모르겠지만, 안전성에는 더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핸들링이라고 긍정적으로 표현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리 긍정적인
표현도 아닙니다.

몇몇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어느 카페의 글을 읽어서 위와 같은 글을 적었는데
실제로 MD에서 변화된 타이어로는 연비 향상을 느낀다거나 폭이 얇아진게 아니라
도리어 폭이 편평비가 증가합니다.
제가 읽은 여러글들에서 아반떼MD의 타이어폭이 좁아졌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줄어들은 것은 타이어폭이 아니라 편평비입니다.
따라서 편평비가 증가하는 것은 연비절감이 아니라 도리어 연비증가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나 편병비 증가와 더불어 직경이 줄어드는데
직경이 줄어든다는 것은 차량에 무리를 줄여주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타이어 싸이즈로만 연비를 추측했던 저의 주장은 틀린 것이었습니다.

현대가 주장했던 것처럼 편평비가 증가하는 것은 코너링이 좋아집니다.
그런나 단점은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http://ezerlab.com/140103682620 참고

*추가*



고속주행 안전성에 말이 많은데 그 중심에는 피쉬테일 현상
고속주행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 뒷부분이 흔들리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사고가 난 경우도 있었네요.

이 피쉬테일 현상이 바퀴 사이즈와 연관성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추측만 해봅니다.



그저 주행만 하고 있었는데 불이 난 경우도 있습니다.
GDi 엔진이 정말 좋다고 평가가 내려졌지만,
위의 사고는 엔진과열 때문이라고 추정한다는데
만약 정말 사실이라면 GDI 엔진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무게를 경량화시키려는 시도들은
안전성과는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그리고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인다면
승차인원이 늘수록 그 공인연비가 현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결론도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차나 다 그렇듯이 완벽한 차는 없습니다.
간혹가다가 특별한 결함 없이 인정받았던 차들도 많습니다.
사실 아반떼MD 보다 HD에 대해서는 별다른 구설수가 없었습니다.
쏘나타 역시 NF도 LPG차량을 제외하고 별다른 문제점이 대두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유난히 현대차 신형들의 문제점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사람들도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꼭 외제차를 선호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예전에서 선택권이 없어서 현대차를 샀던 사람들도...
또는 국내 브랜드라는 인식 때문에 탔던 사람들도....
현대차는 가볍고 잘 나간다는 인식에 그저 탔던 사람들도....
좀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비도 중요하고 토크도 중요하고
가볍고 잘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차는 안전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백을 아무리 많이 치더라도
차체가 약하고 약한 충격에서 구겨지는 차보다는
조금 무겁고 잘 나가지 않더라도
그리고 기름이 조금 더 먹어도
충격에 강하고 사고시 인체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 되는 그런 차를
개발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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