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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애플 관련 리뷰

아이맥 SSD 설치/교체/분해 하기

by URBAN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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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사용하던 맥북프로를 판매하고 아이맥 21.5인치를 영입했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트북을 들고 외출할 일이 적어졌기 때문이지요.. 여하튼 맥북프로를 판매하면서 맥북프로에 업그레이드했던 SSD를 따로 떼어놓았기 때문에 아이맥에 이식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AS가 되지 않는다는점, 위험요소가 있다는 점, 확실히 분해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망설여 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SD를 포기하기가 싫어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아이맥과 SSD를 함께 들고 애플센터에 가면 공임비 8만원에 장착을 해준다고 합니다. 여하튼 저는 다이하기로 시도해봅니다.



먼저 아이맥에 SSD를 설치하기 위해 아이맥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전면 강화유리를 탈거해야 합니다. 아이맥의 전면 강화유리는 자석으로 붙여져 있기 때문에 상단쪽 둥근 모서리 부분을 칼이나 일자드라이버 등으로 살짝 벌리시고 제끼시면 간단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애플은 깔끔한 바디를 제작하기 위해 이렇게 자석을 잘 사용하네요.. 여튼 강화유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액정은 별렌치가 있어야 풀릴 수 있습니다. 좌우 총 8개의 별 나사로 액정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다행히 별렌치가 여러개 있어서 그 중에 맞는 것으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T9 사이즈라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액정과 본체 사이에는 총 4개의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액정을 분리할 때 조심히 들어올리고 케이블을 하나씩 뽑아야 합니다. 모든 케이블은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케이블 확인을 위해 아래 사진을 첨부합니다. 





중앙부위에 3.5인치 하드가 떡하니 있습니다. 사실 저는 2.5인치 사이즈일줄 알았는데, 3.5인치였네요... 여튼 중앙에 HDD역시 별 나사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역시 제거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하드에는 사타케이블과 가장 하단에 하드펜을 돌리기 위한 센서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두 제거하시면 됩니다.  



2.5인치 SSD 하드를 사타케이블에 연결하고, 하드펜 케이블은 그냥 둡니다. 대체로 많은 분들께서 이 하드펜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Hdd Fan Control.dmg"라는 프로그램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약 350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dd fan control.dmg


위의 파일은 데모버전입니다. 테스트용으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방법이 없으신 분들은 이것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십니다. 제 아이맥을 2010년 버전인데, 아마 2011은 이 어플밖에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저와 같은 아이맥을 가지고 계신다면 아래 사진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번으로 표시된 케이블이 하드와 하드펜을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2번 게이블이 하드펜을 메인보드와 연결한 케이블입니다. 즉, HDD에 꽂혀 있던 1번 케이블은 SSD 하드에 끼울 수 없기 때문에 하드의 온도를 체크할 수 없어서 그냥 두멘 아이맥은 온종일 펜을 계속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2번 케이블을 뽑아버리면 하드전용 펜을 그냥 죽이게 되는 것이죠. 사실 여러분들께서 하드펜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SSD의 경우에는 발열이 심하지 않고 하드전용펜은 하드를 위한 펜이기 때문에 본체 내부의 열을 배출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던 것이지요. 여튼 각자의 선택이지만, 저는 뽑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마무리가 된 것입니다. 다시 액정과 본체를 연결하는 네개의 케이블을 연결시키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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