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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단상51

대우자동차의 이름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씁쓸함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 지엠대우의 이름이 쉐보레로 바뀐다는 것에 대해 글을 남겼다. http://mutizen.tistory.com/233 한간의 신문기사에는 대우라는 이름이 파산기업의 상징이라고 말하지만, 파산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자신의 것을 지키지 못한 소극적 태도와 사대주의적 의식이다. 국내에서는 지엠대우에 시보레 마크를 달고 달리면 마치 외국차인 마냥 뽀대가 나나보다. 버젓이 국내가 개발한 차에 외국마크를 달려 외국에 팔려나가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나? 물론 이제 시간이 흘러 대우의 기술력이 얼마나 지엠대우차에 있는지 모르지만, 대우가 막 지엠에 넘어갔던 시기에 외국에서 생활하던 한국인들의 심정에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차에 국내 마크가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 기업이 개발한 차이 외국 마크가.. 2011. 1. 21.
대우자동차 - 쉐보레로 브랜드 이름 교체 이미 대우 자동차가 GM으로 넘어가면서 대우자동차는 이름만 있을 뿐 외국에 팔려나간거나 다름 없었다. 사실 대우자동차가 GM에 넘어갔던 시기에 나는 캐나다에 있었다. 당당히 대한민국 자동차로 여기고 있기고 있어던 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가 캐나다 시내 한복판에서 시보레(쉐보레) 엠블럼을 달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 도둑맞은 느낌이었다. 한국의 대우자동차의 기술보다 GM기술력이 뛰어나겠지만, 맨땅에 헤딩으로 성장해온 한국의 자동차가 외국 기업에 넘어가 한국의 자동차에 그대로 외국 마크를 달려 팔려나가는 꼴이 정말 안타까웠다. 우리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자동차를 니네들이 샀다고 마크만 바꾸어 판매하는게 억울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현상이 국내에 반전되어 나타났다. 대우자동차의 엠블럼 대신 시보레의 엠블럼을 달고.. 2011. 1. 21.
신정환에 대한 용서는 누가하나? 억대의 도박을 하고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신정환. 이미 예전에 몇번의 부도덕한 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일정 시간이 흐른 뒤 그저 별일 없듯이 방송에 복귀했다. 이번에도 용서할 때까지 방송은 쉬겠다고 한다. 팬들이 용서한다면 다시 방송을 시작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팬들은 연예인들이 잘못을 저질를 때 용서를 한적이 없다. 아니 용서를 할 수 있는 관계도 아니며 실질적으로 용서를 할 수도 없다. 그 많은 사람이 모두 한입을 모아 용서라고 말할 수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 문제는 결국 그가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자숙의 시간이 많았을 것이며 온갖 고민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그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그저 팬들은 개개인의 마음에 안타까움만 있을.. 2011. 1. 20.
통큰치킨... 먹고싶다. 통큰 치킨이 연일 논란이다. 5000원짜리 치킨이 나온다고 했을 때 난 감격했다. 왜냐하면 우리 가족은 치킨을 야식을 아주 많이 시켜먹기에 롯데마트 반경 500m에 사는 우리 가족으로서는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먹고 싶어도 아침에 줄서지 않는 이상 먹기는 힘들다. 통큰 판매 3일째 되던날 롯데마트를 찾았다... 그리고 몇시에 오면 살 수 있나고 했더니 10시 오픈인데 10시 30분이면 모두 품절된다고 한다.. 그리고 발걸음을 돌렸다... 장을 보기 위해 이것저것 살피던중... 다시 통큰 치킨 판매부스를 지나갔는데... 아까 물어본 것이 기억 났는지.. 마침 아침에 예약하신 분이 취소한게 있는데 사가실거냐고 묻는다. 당연히 샀다. 그리고 와이프랑 푸드코드에서 온갖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먹었.. 201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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