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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정치/사회

김형태, 문대성 탈당, 그럼 하태경은 왜 탈당 안하나??

by URBAN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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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문대성 탈당, 하태경은?"






김형태 당선자과 문대성 당선자이 새누리당에 모두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새누리당의 후보로서 부도덕한 것들이 밝혀졌으니 새누리당에서 데리고 있어봐야 좋을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뭐 그들이 새누리당에 있건 없건, 사실 여당적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지난 성희롱 발언으로 탈당된 강용석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소속만 없을 뿐이지, 결국 문제가 해결된 뒤에 당에서 받아주는 경우도 있고,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으로 그저 이름만 뺄 뿐이다.


그런데 김형태 의원과 문대성 의원이 탈당이 되는 이 시점에서 왜 하태경 당선자는 거론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이번 총선에서 152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에서 2명이 탈당하면, 정확히 총 좌석의 반수를 차지한 당이 된다. 한명만 줄어도 반수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태경에 관한 사건은 덮어버리는 것일까? 


그 이유를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소견에 따르면, 성추행과 논문대필은 국내적으로 처벌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독도의 문제는 대외적인 문제이기고 대한민국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국회위원이 정신줄을 놓으면 안되는 사안이다. 따라서 국회의원의 자질을 놓고 봤을 때 부도덕적인 부분 역시도 수용될 수 없지만, 국가 영토와 관련되 독도 문제를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더 용납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한 건 김형태와 문대성 당선자가 탈당을 했다면, 하태경 당선자도 탈당이나 출당이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어느 정당을 막논하고, 사실 김용민 후보의 막말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김용민 후보는 낙선하고 민주통합당의 선거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일반인들도 성추행 하면 사회적으로 낙인 찍히고 범법자가 되고, 일반인들도 논문표절하면 학위박탈과 함께 처벌을 받는 것이고, 일반 공무원이 독도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했을 때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인데, 국회의원 후보가 그런일을 범했는데도 선거를 치룰 수 있었고, 더욱 그들이 당선되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 한국사회는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정말 코메디와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가 말했듯 수능시험 컨닝하면 수년동안 다시 시험도 못치르게 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에 자신이 좋아하는 정당의 인물이라는 이유로 표를 던지고, 자신의 자식이 성추행 당하면 가만히 있지 않을 사람들이 자신의 지역구에 성추행 후보가 있는데도 뽑아주고,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면 화를 치밀면서 자신의 지역구에 독도를 우리의 땅이라고 말하지 않는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것은 정말 코메디다.


이건 단순히 탈당에 그쳐야하는 문제가 절대 아니다. 당선취소하고 모두 조사하는 것이 건전한 한국사회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다. 새누리당에서도 그저 자신들의 이미지를 위해 탈당조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일을 보는 사람으로서 이 세 당선자들의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의원직 상실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젊은 이들이 새누리당을 믿을 수 있고, 정치적 꼼수가 아니라 정직을 먼저 보여주고 있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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