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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건강수칙-질환별 대처방법 이렇게! | |
질병본부, 노약자 등 외출 삼가-황사 마스크 착용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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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에서는 올봄 황사 발생이 이번 주말인 3월24일(토) 오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황사 대비 건강수칙” 및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 등을 발표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유념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빨래를 너는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 하기,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황사 특보 발령시에는 창문, 환기구 등의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황사에 민감한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의 보호 조치에 유념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황사 예보 및 특보(주의보, 경보) 발령기준 *황사 예보기준 - 옅은 황사: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미만 - 짙은 황사: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800㎍/㎥ - 매우 짙은 황사: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이상 *황사 특보기준 - 황사주의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황사경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황사 대비 건강수칙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다. 황사 대비 건강수칙 1. 황사 건강취약계층(천식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 외출시 긴소매 의복•필요시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함. 2.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를 유지. 창문은 반드시 꼭! 닫고, 방은 걸레로 자주 닦아주며 집안에 빨래널기 등으로 실내습도는 40-50%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음. 3.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을 지키기. 평소보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을 생활화 함. 몸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음. 4.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 유의사항. - 황사 건강취약계층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인도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음. - 천식환자는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며 감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 황사가 오면 코로 숨을 쉴 경우 먼지를 걸러주므로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음. -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도록 함. 황사가 오면 평소보다 콘택트렌즈의 세정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함. - 외출 후 눈이 불편(따갑거나 이물질을 느낌)할 때는 인공누액을 점안하여 세척.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어서도 절대 안됨. 증상이 호전 안되면 안과 진료를 받도록. 5.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황사로 오염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 야채와 과일 등의 식품보관은 뚜껑을 덮거나 지퍼백, 밀폐용기에 보관하며 식품 섭취시에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 △호흡기질환(기관지염, 천식 등) *주증상 : 호흡곤란/목 통증, 기관지 기도점막 염증, 기침 등 *대처방법 1.천식 환자는 황사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 삼가 2.창문 등을 반드시 꼭 닫아 외부공기의 유입을 차단. 3.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습도를 빨래 널기 등으로 조절. 필요시에는 공기정화기 등으로 실내공기도 정화시킴 4.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안과질환(알레르기성 결막염) *주증상 : 눈의 가려움증, 눈물이 남, •눈 충혈, 이물감/통증, 분비물 *대처방법 1.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보호안경을 끼고 콘텍트렌즈 착용삼가. 2.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냄. 이때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 사용은 눈을 자극하므로 피해야 하며 따갑거나 이물질을 느낄때는 인공누액을 점안한다. 3.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되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박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가급적이면 안과진료를 받도록 한다. △이비인후과질환(알레르기비염) *주증상 : 지속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대처방법 1.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 2.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콧속을 씻어냄. △피부질환 *주증상 : •피부 가려움증,•두드러기 등 *대처방법 1.피부에 로션 등을 발라 흙먼지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2.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피부가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는다. 3.귀가 후에는 얼굴,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는다. 출처 : http://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8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