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리뷰/미디어

크리스, 한국이 최악이라니... 오히려 최악의 외국인 오디션 참가자이다.

by URBAN 2012. 2. 17.
반응형

크리스는 결국 자신의 큰 잘못도 인정하지 않은체 결국 미국행을 탰했다. 그는 "대중들은 익명으로 누군가에 의해 쓰인 바보 같은 루머들을 믿는다. 나는 심지어 그런 루머들을 누가 썼는지도 모른다. 나는 항상 한국의 문화를 존중해왔지만 당신들은 나를 의심했다"고 말을했다. 

더욱 슈퍼스타 K3에서 떨어졌을 때 "한국 사랑해요"라고 어색하게 외쳤던 그 느낌 그대로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나면서 "한국에 온 것이 내가 했던 가장 최악의 선택(This was a Bad Choice for me to Ever have came here )"이라며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상처받았다. 거짓말에 지쳤고, 내 꿈은 짓밟혔다"고 토로했다. 결국 그는 자신은 최고이며, 문제도 없고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사회와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한국인들만 실컷 비난하고 갔다. "한국 사랑해요"는 결국 성공하고 싶은 외국인 오디션 참가자의 아부였을 뿐이다. 

그는 그의 잘못을 알지 못한다. 여자들이 크리스를 이용했건 안했건, 고의적으로 루머를 만들어 냈건 아니건.. 그는 한국 문화를 존중해왔다고 말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그가 한국에서 어떠한 꿈을 가지고 왔는지 모르지만, 한국을 선택한 것이 최악이었다는 그의 말 속에는 한국을 그저 자신의 성공의 발판으로만 삼았다는 것이다.

한국 음악을 알고 싶은 것도 아니고, 한국 대중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것도 아닌, 그저 서양인이 동양에 와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는 것이다. 한국문화를 끝까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그의 태도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느 문화이건 상동적 태도를 지닐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타지에서 이방인들은 그곳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단지 한국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해야한다는 것이다. 물란한 여자와의 관계가 사실이건 아니건, 공인의 도덕성을 중요시하는 한국사회에서 그의 행동은 분명히 현명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저런 핑계로 거만하게 활동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슈퍼스타K에서 크리스의 공여은 사실 매번 볼 때마다 어색했다. 그리고 탈락의 순간에도 표정관리가 되지 않았고, 다른 출연진과 다르게 겸손한 마음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합동공연에도 자리하지 않았고, 바로 다음날 나는 멀쩡히 테크노마트에서 돌아다니는 크리스를 우연히 목격했다.  

여튼 가장 큰 문제는 자기것을 전혀 버리지도 않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겸손한 마음도 없이, 그저 자신만만한 한 음악인이 결국 한국사회에서 구설수만 겪다가 그것을 해명하지도 못한체, 한국을 향하여 실컷 욕이나 하고 떠났다.. 누가 문제가 있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