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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판매 실적도 부진하고 심지어 나중에 중고 시장에 팔때에 잔존가치가 가장낮은 차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부진하고 있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여전히 밀고있다.
차 자체의 기술적인 문제는 고사하고서라도 이미 쏘나타 모델이 나온지도 몇년이 되었고 하이브리드라고 할지라도 자동차구입할때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는것을 보면 이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할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21.km 라는 국내차종에서 볼수없는 20km대의 꿈의 연비를 자랑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선전을 하지 않는다. TV CF를 보면 공인연비를 깨알같은 글씨로 표시만 했을 뿐이다. 미국에서 이미 현대자동차는 공인연비를 부풀렸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었고 국내에서도 현기차의 공인연비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현대자동차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청률이 높은시간대에 그것도 유명인을 내세워 다양한 컨셉으로 광고를 한다.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밀기는 현대자동차의 생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불안하다(도요타 사태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또한 국제유가가 치솟는 마당에 현대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연비좋은차로 굳혀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현재의 쏘나타라인은 자사의 가장수요층이 많고 인지도도 국내에서 높고 이름도 오래된 현대의 대표 차종이다. 쏘나타가 잘되어야 현대의 이미지가 설수 있는것이다. 따라서 브랜드 대표 차종에 연비홍보를 겸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를 적용하여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연비좋은차로 인정받고 싶었으나 억지스러운 공연비에 하이브리드라는 꼼수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불신만 키웠다. 물론, 비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연비가 좋겠지만, 과연 가격대비 이득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일까? 그리고 쏘나타의 현재 디자인의 경쟁력과 기아의 동종라인의 선전은 현대의 기대를 어긋나게했다.
2,000원(리터당)인 경우 연비 21km(소나타하이브리드) 인 차량이 1년간(평균 2만 기준) 지불한 기름값은 약 190만원
차 자체의 기술적인 문제는 고사하고서라도 이미 쏘나타 모델이 나온지도 몇년이 되었고 하이브리드라고 할지라도 자동차구입할때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는것을 보면 이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할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21.km 라는 국내차종에서 볼수없는 20km대의 꿈의 연비를 자랑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선전을 하지 않는다. TV CF를 보면 공인연비를 깨알같은 글씨로 표시만 했을 뿐이다. 미국에서 이미 현대자동차는 공인연비를 부풀렸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었고 국내에서도 현기차의 공인연비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현대자동차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청률이 높은시간대에 그것도 유명인을 내세워 다양한 컨셉으로 광고를 한다.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밀기는 현대자동차의 생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불안하다(도요타 사태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또한 국제유가가 치솟는 마당에 현대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연비좋은차로 굳혀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현재의 쏘나타라인은 자사의 가장수요층이 많고 인지도도 국내에서 높고 이름도 오래된 현대의 대표 차종이다. 쏘나타가 잘되어야 현대의 이미지가 설수 있는것이다. 따라서 브랜드 대표 차종에 연비홍보를 겸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를 적용하여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연비좋은차로 인정받고 싶었으나 억지스러운 공연비에 하이브리드라는 꼼수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불신만 키웠다. 물론, 비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연비가 좋겠지만, 과연 가격대비 이득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일까? 그리고 쏘나타의 현재 디자인의 경쟁력과 기아의 동종라인의 선전은 현대의 기대를 어긋나게했다.
2,000원(리터당)인 경우 연비 21km(소나타하이브리드) 인 차량이 1년간(평균 2만 기준) 지불한 기름값은 약 190만원
2,000원(리터당)인 경우 연비 13.8km(일반 소나타YF) 인 차량이 1년간(평균 2만 기분) 지불한 기름값은 약 290만원
두 차종은 1년에 기름값이 약 100만원 차이가 난다. 그런데 두 차량의 최고 풀옵션 가격은 44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현대가 이야기 하는 연비가 실연비가 아니지만, 그래도 수치상으로 계산한다면 최소 5년 가까이 타야 비로소 하이브리드 유저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셈이다.(아마 현대가 보증기간을 10년 20만km으로 늘린이유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 때문일 것이다) 물론 보증기간의 혜택이 길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보증기간 내에라도 소비자 과실을 들며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이 오늘날의 사업소들의 행태이다. 자칫 자신의 잘못으로 사고가 나서 부품수리가 들어간다면 비싼 하이브리드 부품 때문에 보험할증은 배가 될 것이다. 또한 하이브리드의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후 5년 이내에 중고시장에 내놓는다면 그 손해는 더욱 커질 것이다. 굉장히 불편한 진실이다.
두 차종은 1년에 기름값이 약 100만원 차이가 난다. 그런데 두 차량의 최고 풀옵션 가격은 44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현대가 이야기 하는 연비가 실연비가 아니지만, 그래도 수치상으로 계산한다면 최소 5년 가까이 타야 비로소 하이브리드 유저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셈이다.(아마 현대가 보증기간을 10년 20만km으로 늘린이유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 때문일 것이다) 물론 보증기간의 혜택이 길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보증기간 내에라도 소비자 과실을 들며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이 오늘날의 사업소들의 행태이다. 자칫 자신의 잘못으로 사고가 나서 부품수리가 들어간다면 비싼 하이브리드 부품 때문에 보험할증은 배가 될 것이다. 또한 하이브리드의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후 5년 이내에 중고시장에 내놓는다면 그 손해는 더욱 커질 것이다. 굉장히 불편한 진실이다.
현기차는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출시와 더불어 k5의 선전을 주춤시켰고 상대적으로 k5 하이브리드는 선전하지도 않았다. 형님차인 쏘나타를 밀어주기위한 전략일 것이다. 이번에는 보급형 쏘나타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장에 대한 욕심도 보였다. 혹자는 올해 연말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모델을 앞두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대대적으로 현대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세우고 싶다면 현대는 먼저 연비에 대한 신뢰와 베터리의 내구성내지 미국에서 하는 것처럼 국내 유저 들에게도 평생보증을 실시해야하지 않을까? 언제나 그랬듯이 해외에 더 많은혜택을주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국내에 선전하지 말고 국내 유저에게 신뢰를 줄수 있는 현대자동차가 되어야 할것이다.
광고처럼 언젠가 모든 차들이 하이브리드가 되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가 가지고 있는 이점과 객관적인 연비효율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아직 현대의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것들을 충족시키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