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들은 접촉사고가 나면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차 밖으로 나가는 것도 두렵고 해코지할까봐 두렵기도 하죠, 그러나 대처방법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이러한 경우 불리하지 않게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10년전의 상식으로 대처하면 안됩니다.
하나, 목소리가 큰 사람이 유리할까요?
요즈음 운정중 접촉사고가 났을때에 목소리가 큰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을 직시하고 또박또박 얘기를 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사고 처리 때문에 오게 된 경찰도 마찬가지로 또박또박 얘기하는 사람에게 좀더 귀를 기울이게 되니 최대한 침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하셔야 합니다.
두울, 사고 현장에서 차량을 빼게 되면 손해가 발생할까요?
이전에는 사고 현장에서 차량을 빼게되면 손해를 입었습니다만 요즈음에는 휴대전화에도 카메라가 장착이 된 최신식 핸드폰을 들고 다니니 증거를 남기시면 됩니다.
사고가 난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꼴이 되니 방해되지 않도록 미리 증거사진을 찍은후에 차량은 빼주시길 바랍니다.
세엣, 경미한 사고는 연락처 교환후에 헤어져도 될까요?
요즘 위험한 세상 입니다.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착한 사람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워낙에 별별 사람들이 많다보니 반드시 차의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를 하신 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증으로 받아 두시길 바랍니다.
이 상황은 특히나 초보운전 또는 여성운전자들이 많이 당하는 사례로 그냥 헤어졌다가는 진단서를 들고 나타날수 있으니 꼭 확인증을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 차에서 내리면 바로 스프레를 꺼내야 합니다.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니 사고 대비를 위한 흰색스프레이는 항상 구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고 발생시 차에서 내리게 되면 상대방 측에서 어떠한 제스처를 하기 이전에 바퀴 위치대로 스프레으를 뿌려 표시해 두시길 바랍니다.
두울, 목격자를 붙잡는 리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저자세로 상대방을 대하게 되면 본인이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지나가는 행인이나 또는 반대 차선 목격자에게 다가가 말을 붙여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목격자가 없다면 좌우에 지나간는 차 번호를 적기라도 해야 합니다.
세엣, 말도 안되는 합의에는 정석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은근하게 상대편에서 둘이서 해결하는 쪽으로 강요할때에 휘말려서는 안됩니다. 이때는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하나, 사고 후에는 즉시 정차 해야 합니다.
다른 차와 살짝 스쳤는지 아닌지가 의심스러울 때에는 무조건 멈춰서야 합니다.
"설마 아니겠지" 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치게 될 경우에는 아무리 경미했던 접촉사고였다고 하더라도 뺑소니로 몰리게 됩니다.
두울, 차량의 상태를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차체에 흠집이 났을 경우에는 상대방 차량의 색깔, 번호, 등록증 여부등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운전사에 대한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보험가입이 되어 있는지 어떤 회사에 되어있는지도 미리 파악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차량 파손 분위를 확인하고 간략하게 메모하거나 또는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엣, 경솔하게 사고의 과실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접촉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여성운전자들의 대부분 당황한 나머지 자신의 일방적인 과실을 인정하거나 손해 배상을 약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의 잘잘못은 다르게 판명되기도 하니 자신이 가입해 있는 보험회사와 연락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접촉사고에 대해서 확답을 해서는 안됩니다.
네엣, 신분증을 건내주면 안됩니다.
혹시나 본인이 낸 사고인것 같다 하더라도 보험회사 또는 전문가가 오기 이전에는 함부로 상대방에게 본인의 신분증 또는 자동차 등록증을 보여주면 안됩니다. 나중에 돌려 받기 어렵거나 괜한 트집을 잡을수도 있습니다.
다섯, 상대방 운전자가 수습에 방관적일때는 경찰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피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사고 수습에 매우 소극적일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관할 경찰서로 연락하여 사고처리를 기다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출처] [부산중고자동차] 여성운전자의 운전중 접촉사고시 대처방법|작성자 곰퉁이 김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