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 레스토랑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다녀온 후기

쿨럭의리뷰홀릭

캠핑이 유행처럼 번졌지만, 최근에는 날씨 때문에 캠핑 다니시는 분들 별로 없으시죠?

진정한 캠퍼는 겨울에 캠핑가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여튼 오늘 다시 찾은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캠핑형 레스토랑인 글램핑 레스토랑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9월 이후 한번도 캠핑을 가보지 못한 저희 가족들에게 추운 겨울철 캠핑감(?)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내부는 정말 캠핑장 분위기가 납니다.

캠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형 텐트부터 고급형 텐트까지..

브랜드도 코오롱, 콜맨, 스노우피크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텐트 안에서 레스토랑을 즐기고 싶었지만,

저희가 앉은 자리는 타프 밑이 였습니다.

햇빛은 없었지만, 타프 밑에서 실내 캠핑을 즐겼네요~^^

뭐 저희도 콜빠이지만, 앉은 자리가 우연히 콜맨석이었네요.

테이블도 웨더마스터급으로 되어 있네요.

일단, 캠핑하면 당연히 바베큐입니다.

글램핑 레스토랑은 기본적으로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바베큐와 샐러드바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메뉴판에 보면 무슨 음식이 제공되는지 아시겠죠?

내부 사진입니다.

대체로 거의 모든 식기류나 도구들은 모두 캠핑용품입니다.

캠핑장에서 보이는 여유로운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는 곳입니다.

음식의 맛은 일반 샐러드 뷔페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음식의 종류가 많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맛과 질에 감동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샐러드바역시 스틸쿨러 위에 진열되어 있는데,

일반 샐러드바에서 보실 수 있는 메뉴이지만, 사실 애**나 빕* 보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김치가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단점이라 생각하지만,

피자나 샐러드 모두 정말 수준급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는 소스바입니다.

조미료와 각종 소스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곁들여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한켠에서는 캠핑과 관련된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요건, 아마도 글램핑 인터뷰 방송인듯하구요.

맛나 보이죠??

요것도 캠핑용품과 비슷한걸로 제공되더군요.

컵 역시도 캠핑장에서 쓰는 그런 손잡이 컵이구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음료수가 기본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콜라 1개를 시켰습니다. 

3,000원, 조금 비싸긴 하죠?

바베큐 요리는 즉석에서 바로바로 조리해서 줍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많은 시간에는 줄을 서서 좀 기다려야 하셔야 해요.

그런데 기다린 보람이 있답니다.

진짜 숯불에 구운 바베큐를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비프나 포크나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바베큐와 여러종류의 소스는 정말 환상입다.

소스입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좀 선명하진 않지만,

진짜 바베큐입니다.

어디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진짜 숯향이 나는 아주 최상의 바베큐입니다.

기본적인 샐러드와 바베큐는 제공되지만 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음료는 유료인데 사실 좀 비싸긴 합니다.

그러나 디너 기본요금이 성인 기준 2만원이 안된다는 점을 보면 최초 입장비용이 그리 비싼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점은 오픈 기념은 가격행사를 하고 있으니 저렴하게 드실 수 있구요.

그래서 음료수 값이 조금 나가도 큰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겨울날 캠핑감을 찾고 싶으신분, 캠핑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일반 샐러드 뷔페를 찾는다면 생각만큼 잘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캠핑이 취향에 맞는 사람도 있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맛 자체가 캠핑장에서 먹는 그 맛과 비슷하기 때문에 캠퍼들에게는 메리트가 있지만,

캠핑이 생소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네요.

물론 개인 특성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시는 분들 한번쯤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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