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폴로 신발 구입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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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폴로 신발

 

코스트코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는 랄프로렌 폴로이다.

해외시장에서 폴로가 유명상표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유난히 국내에서는 폴로가 명품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코스트코 같은 대형마트에서 폴로가 판매되는 것이 아이러니 하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외국에는 폴로 팩토리 같은 공장형 매장도 많으니

뭐 이상할 것은 아니다.

여하튼 코스트코에 들어오는 폴로 상품 중 가운데 대체로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전 방문하면서, 유아용 폴로신발이 진열되어 있는데,

맘에 쏙드는 제품이었다.

코스트코에서 좋은 물건들은 일찍 가지 않은 이상 사이즈를 구하기 힘들다.

우리 아들 사이즈가 딱 많이 팔리는 사이즈 였던 모양이었던지

아무리 뒤져도 없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완전히 다 뒤진 후에 딱 한 컬레 남은 것을 구했다.

위와 같이 박스에 투명랩으로 포장이 되어 있는데, 안쪽이 훤히 보인다.

때론 저런 포장이 뜯어보고 싶은 욕구를 충동해 일부 소비자들은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막 뜯곤한다.... 

일반 신발 박스가 아니라 폴로 랄프로렌 정품박스로 되어 있다. 

신발을 뜯어보았다. 일반 컨버스화 처럼 무개가 조금 있지만,

워낙 세련된 디자인이라서 맘에 쏙 들었다.

다만, 저 바닥이 흰색이라 우리 아들의 털털함 때문에 얼마나 갈지 걱정이긴 하다.

다른 컨버스화 처럼, 안쪽 깔창이 분리되지는 않는다.

세탁시에는 함께 빨아주면 되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안쪽에도 폴로 랄프로렌 로고가 새겨져 있다.

뒷부분이다. 중앙에 폴로 로고와 함께 " POLO" 글씨도 새겨져 있다. 

전체적인 사진이다. 색상도 적당히 체크로 되어 있고, 폴로 로고가 균형있게 배치되어

고급스럽다. 가격도 2만원대이니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늘 드는 생각이지만, 코스트코에는 늘 잘 팔리는 사이즈만 없다.

물론 잘팔리는 사이즈가 잘 팔리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유난히 팔다가 남은 제품, 안나가는 사이즈 제품을 되파는 건 아닌지,,,

아니면, 해외사이즈 기준으로 해외에서 잘 팔리는 사이즈를 더 확보하는 건 아닌지...

뭐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