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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후방카메라 설치방법과 노이즈 해결방법 총정리

by URBAN 201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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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카메라 설치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최근에 네비게이션이 필수 용품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후방카메라를 설치방법에 대해서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어 났다. 그러나 네비게이션 매립과 더불어 후방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공임비가 적게는 몇만원에서 많게는  몇십만원이나 하다보니 후방카메라 설치방법을 배우고 직접 설치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필자 역시도 다이는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쉽게 도전했지만, 의외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었다. 특히 최신의 자동차 일수록 자동차의 구조나 전기분야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후방카메라 성실방법을 배우고 설치할 경우 특히 전기배선같은 경우에는 자동차 성능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조사를 많이해야 한다. 


먼저 후방카메라를 설치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다. 먼저 옆에 보이시는 손가락 버튼에 추천한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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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네비게이션이 후방카메라와 자동전환 두가지 모두를 지원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일부 오래된 네비게이션은 후방카메라 단자가 아닌 단순히 영상입력 단자만 제공하기도 하고
   후방카메라를 지원하더라도 자동전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로드메이트 T100같은 경우에는 2007년을 기점으로 이전 모델은 후방카메라를
   지원하지 않고 이후 모델을 지원하나 자동전화이 되지 않으며 연결 방법도 까다롭다.

2.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광고만 믿고 후방카메라를 구입해서는 안된다.

   후방카메라는 저렴하게는 2만원대부터 비싸게는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이 있다.
   어느 선에서 구입해야 하는지 언뜻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광고만 보고 구입해서는
   안되고 그냥 화면만 나오지 하는 심정으로 저렴한 것 위주로 고르는 것도 삼가해야 한다.
   되도록 화각이 170도 정도 되는 것과 왜곡정도가 심하지 않는 것(볼록한 정도가 약한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타입이 CMOS, CCD 타입이 있는데 사실 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낮의 화질은 사실 이러한 타입에 결정된다기 보다는 카메라 성능에 달려 있고
   야간의 화질은 CCD가 훨씬 우월하지만, 제품에 따라 화면으로 상황을 전송하는 속도가 느리기도 하다.
   필자가 권하기는 국산 제품으로 되도록 소니CCD급으로 4-7만원 선에서 선택하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네비게이션과 동일한 회사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나비와 파인드라이브 같은 경우에는 해당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후방카메라가 있다.
    굳이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 같은 브랜드 제품을 추천한다. 
    아이나비 같은 경우에는 간혹 타사 후방카메라를 장착할 경우 기어를 후진하였다가 다시 원상태로 변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네비게이션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으며, 간혹 첫번째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는
    화면 전환이 잘 이루어지더라도 원상복귀했다가 두번째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는 후방카메라로 화면이  
    전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아이나비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자사 브랜드 제품을 설치하라고 한다.
    아래의 필자의 글을 참고하라
    2011/01/06 - [잡다한 것들/DIY] - 아이나비 후방카메라 전환문제(검은화면)

4. 전기제품을 설치할 경우(후방카메라 등) 자동차 베터리 전압을 체크해야 한다.

    자동차 베터리는 전압을 체크하지 않는 이상 시동만 잘 걸리면 그냥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앞서 말하였듯이 베터리 전압은 자동차 성능과 직결되며, 특히 후방카메라의 화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후방카메라 설치 전에 자신의 자동차의 베터리 전압을 체크하기 바란다.

5. 젠더(네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의 배선를 연결하는 선)를 잘 구입해야 한다.

    사실 후방카메라 장착의 성공은 이 젠더가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은 정말 다양하며, 각 회사제품과 모델마다 이 젠터의 극성이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후방카메라를 구입할 때에 구입처에 자신의 네비게이션 모델을 정확히 알려주어
    후방카메라와 함께 젠더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후방카메라를 연결하는 방법은 대부분은 위의 그림처럼 동일하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위의 그림처럼 보통은 구입하면 세 종류의 선을 보게 된다.

 


 1. 빨간색과 검정색 선이 함께 한 선
2. 노란색 AV잭 같이 생긴 잭
3. 검정색으로 카메라 본체와 연결되는 잭

위의 선들은 각각

 1. 빨간선은 후진등의 전원(+)부(자동차마다 선의 색깔이 다름) 그리고 검정색은 접지
2. 노란색 잭은 젠더를 이용하여 네비게이션에 연결
3, 검정색 잭은 카메라와 연결


이렇게 연결되면 대부분의 설치는 완벽히 이루어 진다.
그러나 만약 되지 않는 다면 체크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네비게이션 환경설정에서 후방카메라 자동설정에 체크가 되어 있는 지 여부
2. 젠더의 극성이 올바른지 체크(제대로 구입만 되면 성공)
3. 자신의 네비게이션이 자동전환시 다른 전원연결이 필요한 지 여부
4. 설치하다 단선이 된 경우가 있지 않는지 체크


3번의 경우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네비게이션에서 후방카메라를 인식하는 방법은
후진등에 연결된 선으로 후진등이 들어올 시 전기가 네비게이션에 전달되어 후방카메라로 화면을
전환하는 것이다. 그런데 간혹 네비게이션이 다른 전원을 필요로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로드메이트 T300의 경우에는 빨간선을 후방 전원(+)에 연결하고 또다른 선을 준비하여 후방 전원(+)에
추가로 연결한 후 젠더의 다른 부분에 추가적으로 연결해 주어야 한다.
이에 대한 사항은 해당 네비게이션 업체에 문의하거나 후방카메라를 구입할 때 자신의 네비게이션 모델을
알려주면 별도 전원이 필요하지를 체크하여 젠더를 튜닝하여 보낼 줄 것이다.
최근 후방카메라는 이러한 네비게이션을 위해 노란잭 옆에 빨간색으로 별도의 전원선을 후방카메라 선에
직접 장착되어 나오기도 한다. 아래 필자의 글을 참고하라.



여기까지 연결되어 화면이 나왔더라도 노이즈 문제로 고심하는 분들이 많다.
노이즈 문제는 검은색 선과 연관성이 높다.

앞서서 빨간선을 후방 전원(+)에 연결하고 검은색 선을 접지하라고 했는데 검은색 선을 처리하는 방법은 세가지이다.


1. 검은색 선을 후방 등의 검정색(GND) 선과 연결
2. 검은색 선을 차체에 접지
3. 검은색 선을 아무 선과도 연결하지 않음



가장선호하는 방법은 1, 2번인데, 이럴 경우 후방카메라에 무리가 가지 않고 전류도 자연스럽게 흐른다.
그러나 후방카메라의 신호에 영향을 주어 노이즈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1, 2번 처럼 연결한 후 노이즈가 발생하면 3번과 같이 처리한다.




따라서 첫번째 노이즈 해결 방법은 3번처럼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후방카메라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전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네비게이션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두번째 해결방법은 베터리 전압을 체크 후 약했을 때 베터리를 교환하는 방법이다.

차의 시동을 키지 않으체 전원만 넣어서 후방카메라를 확인하였을 때 노이즈가 발생되지 않다가
시동을 키고 나서 후방카메라를 확인했는데 노이즈가 발생했다면, 그것은 거의 90% 베터리 전압의 문제다.
베터리 전압이 약하면 후방카메라의 신호가 약해서 노이즈가 발생한다.
따라서 이참에 자동차 성능도 높일 겸 베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해결방법은 후방카메라를 교체하는 것이다.

물론 너무 터무니 없는 답변이겠지만, 노이즈가 기기 자체의 원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저질의 제품 같은 경우는 회로자체가 저질이기에 노이즈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국산제품 중에서 CCD급을 추천했다.

네번째 해결방법은 불필요한 전기제품 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멀티시거잭으로 네비게이션을 비롯하여, 하이패스, 블박, 핸드폰 충전, DVD, LED조명, 면도기 등등
다양한 제품을 상시 연결시키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 베터리가 자동으로 충전되기에 무료로 사용한다는 생각에
전기제품을 관리하지 않는데 이는 베터리 성능과 전기흐름을 방배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후방카메라와 같은 영상, 음향 기기는 이러한 전기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만 전기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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