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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헤드레스트에 PMP이식하기!!!

by URBAN 201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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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얼마전에 퓨터그레이 녀석을 입양해왔습니다.

이전에 뉴스포티지를 탔었는데, 5년 넘게 타기도 했고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사이트에 뉴스포티지 판다고 하니까 벌떼같이 딜러들이 몰려와서 가져갔습니다.

차를 팔았다는 기분도 잠시... 차가 없다는 허전함이 1시간도 안되어서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눈여겨 본 크루즈를 좋은 값에 중고로 업어왔죠...

그런데..... 이전 차에 다이용 헤드레스트를 구입하여 PMP를 설치하고 아들 녀석에게 장거리 시골갈 때마다 보여줬는데...

새차를 보자마자 뒷자리에 PMP가 없는 것을 보고 실망하더군요...

마침 차를 팔 때 이 헤드레스트는 빼놓아서 크루즈에 이식했습니다.

이전 뉴스포티지에 설치했던 과정은 아래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http://mutizen.tistory.com/280

그리고 새로 크루즈 헤드레스트에 이식한 건 아래 사진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헤드레스트 다이용을 사다가 작업했는데 이번에는 크루즈 정품을 칼로 자르고 안의 스폰지와 PVC 재질의

보호판을 칼로 오려서 이식했네요.. 정신없이 하다보니까 중간 사진이 없습니다.



보통은 헤드레스트를 중앙 네비게이션과 연결해서 한 화면으로 보시지만,,,

애들이 있는 집에서는 앞에서는 네비게이션, 뒤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면 좋죠...

처음에는 헤드레스트 거치대라는 것을 이용해서 네비게이션 하나를 더 구입해서 보여주곤 했는데

네비게이션의 주목적이 동영상이 아니라 코덱 지원이 되지 않고 해상도도 낮습니다. 그래서 조금 보여주다가 처분했죠..

인터넷에서 파는 헤드레스트용 모니터는 앞서 말한 것처럼 네비게이션 연동이거나 혹시 DVD플레이어가 있으시면

보여주면 되지만, 낮은 해상도 때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그냥 일반 헤드레스트 모니터 보다는 다양한 코덱이 재생 가능한 7인치 PMP가 딱이다 생각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위의 주소의 블로에서 확인하시고 도전 하실분들은 도전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참.. 전선은 다이용헤드레스트는 등받이와 연결되는 철봉(?) 속으로 전선이 들어가나 순정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등받이 철봉들어가는 잎구 옆으로 옷걸이를 이용해서 아래로 선을 빼서

기어봉 밑에 있는 시거잭에 USB 충전기를 설치했습니다.(이 PMP는 USB로 충전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파일 올릴때에 노트북만 가져와  USB를 꽂아 파일을 올려주면 되죠....ㅋㅋ

이상 헤드레스트에 PMP 이식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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