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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맛집리뷰

족장, 가산디지털역 맛집 족발의 장인 적극 추천합니다.

by URBAN 201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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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의 장인을 줄인 "족장"이라는 족발 전문점을 다녀왔다.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쓸 정도로 맛이 정말 훌륭하고 이정도면 홍보 좀 해줄 정도 맛 좋은 집이라는 생각에 자발적으로 족발브랜드 족장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필자는 여러맛집을 오고가면서 맛의 기준이라는 것이 생겼다. 물론 맛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미각적으로 유희를 줄수 있는 음식이 가장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족발의 장인이라 불리는 "족장"은 그야말로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




족발의 장인 "족장"이다.

일반 족발 프렌차이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명 뭔가 개성이 있는 족발전문점임에는 분명하다.



요런 문구는 일반 식당에서도 볼수 있지만,

그래도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 음식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아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족발의 장인-족장은 "장인"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족발을 판매하는 듯 하다.

진짜 장인이 족발을 만들어 준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장인의 정신만큼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인테리어는 큼직만한 캘리 폰트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본사에서 인테리어에 꽤나 신경을 쓴 모양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보자마자 일행에게 카메라 가져올 때까지 음식 건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필자의 카메라가 구형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진빨이 잘받는다.

그만큼 실제로도 족장의 족발은 상태가 좋아보였다.



윤기가 정말 잘 살아 있는 족발이다.

장인의 정신이 이러한 윤기에서부터 시작하는듯 하다.

족발 중짜리인데 양도 상당했다.



이러한 반찬들도 족발의 맛에 한몫한다.

족발의 장인, 족장은 김치나 부추, 샐러드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을 만큼 상태가 우수했다.




필자는 이러한 퍽퍽살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퍽퍽살 역시 부드럽고 맛도 진했다.



요런 부추상태 좀 봐라 예술이다.



이렇게 상추쌈해서 먹으면...

포스팅 쓰면서도 침이 고인다.



족발만 시키면 느끼할 것 같아서

족장의 쥔장님께서 적극 추천해주신 조개탕을 먹었다.

역시 느끼한 맛을 한방에 날릴 수 있을 만큼 아주 맛 좋은 음식이다.



음식 상태는 정말 좋다.

조개 상태도 비교적 좋았다.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조개를 하나두개 까서 먹다보니 벌써 저래 먹었다.



족발의 장인, 족장의 가장 유니크한 측면이라고 한다면,

단연 메뉴구성이 좋아는 점이다.

일반 족발 전문점과 다르게, 퓨전스타일의 메뉴가 눈에 띈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족뱅이, 족발+골맹이이다.

이역시 족장의 쥔장님의 추천메뉴이다.



일단 족뱅이의 특제소스와 족발 그리고 골뱅이를 한번에 먹어봤다.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그냥 맛이다.

정말이다.



골맹이 양도 푸짐하고 골뱅이도 큼직막하다.



메뉴판에 쓰여 있듯이 특제소스이다.

마약같다고 해야 하나?

족발의 장인에서 만들어주는 이 특제소스는 좀 중독성이 있는 듯 하다.



골뱅이 상태가 예술이다.

크기 역시 아주 좋다.


 

메뉴판도 특색이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친절하게 응대해주는데 감동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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