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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맛집리뷰

중화동맛집 소야지, 최고의 고기와 참숯을 자랑하는 중화역맛집

by URBAN 201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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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역에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중화동맛집들이 즐비해 있는 거리를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 아이를 위해서 오늘은 소고기 외식을 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고기와 서비스가 좋은 중화역맛집 "소야지"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에 의해서 소개가 된 소야지 중화점입니다. 매장분위기도 너무 좋고 사장님 내외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맛좋고 질좋은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5시경에 방문하였는데 손님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 맛집을 탐방하고 다녔지만, 이만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와 음식을 먹어보기도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연인이 함께, 친구들이 함께, 어떠한 만남과 모임이라도 아주 잘 어울릴만한 중화동맛집 소야지를 쿨럭이 맛있게 먹어보고 리뷰를 남깁니다. 




중화역 맛집거리에 "소야지"가 이렇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왕갈비와 삽겹살이 유명한 집입니다.





하지만, 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대하구이등

참숯화로 구이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보통 세트메뉴로 주문해서 먹습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세트메뉴로 즐기면 더욱 저렴하고 푸짐하게즐길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오늘 소야지 친구 + 소세지를 주문했습니다.





소야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숯의 상태가 정말 최고라는 점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숯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매장 분위기는 조금 어둡지만 분위기 있습니다.

소소한 인테리어와 맛집다운 포스가 한눈에 느껴지는 실내 매장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기본 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샐러드입니다.

아주 질 좋은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상크한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상추무침입니다.

고기 쌓아서 드실 때 넣어먹으면 매콥한 맛을 더해 주는데

파무침하고는 조금 다른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동치미입니다.

맛집에서 이 동치미 맛이 특별하지요?

소야지 역시 동치미 맛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김치는 역시도 그냥 먹거나, 불에 구워 먹어도 좋을 배춧잎 부분 위주로 잘 나왔습니다.





요게 별미입니다.

양파뭐시기.. 명칭을 잘 모르지만, 느끼한 맛을 가시게 해주는 데에는 

요것만한 것도 없지요~~^^





쌈장과 간장과일소스입니다.

특별히 소야지는 오랫동안 이 간장과일소스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분명 고기맛을 더욱더 극대화시켜주는데 아주 좋은 소스입니다.





세트메뉴엔 음료가 포함이라는 것~

그것도 코카콜라로~ 





상추역시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싱싱한 재료를 잘 사용하는 소야지인것 같습니다.





그릇이 좀 특이하지요?

군대용 반합을 그릇으로 사용하더구요~

위에는 소세지 소스~ 허니머스타드, 캐첩~





된장국도 나옵니다.

두부크기하며 내용물이 아주 착실한 맛좋은 된장국입니다.





소세지를 주문하면 떡과 함게 나옵니다.

4색의 맛좋은 소세지 어디 한번 구워볼까요??





소야지 친구 메뉴에 나오는 안창살+갈비살+대하 입니다.





육즙이 보이시나요?

완전 최고급 안창살입니다.




반질반질한 갈비살입니다.

보기만 해도 고기 수준이 다르다 생각드실 것입니다.





요건 대하~ 그냥 새우가 아닙니다.

완전 튼실하게 살이찐 대하입니다.





불에 올려 놓고 지글지글~

숯이 좋아서 그런지 은은하게 아주 잘 익혀지고 있습니다.








고기들 익어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정말 윤기가 좔좔좔 흐릅니다.






대하도 뒤집고~






잘 익혀진 안창살 한점입니다.

반질반질 하지요??





자, 어느정도 이제 익혀진 듯 하니

시식을 해보겠습니다.





요렇게 상추와 상추무침, 마늘과 고추,

그리고 소야지의 주무기인 간장소스까지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상추쌈이 됩니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갔더니

요렇게 밥을 주셨습니다. 

흔들어 먹는 밥도 있다고 하던데, 요건 아이들을 위한 사장님의 센스~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진 도시락밥입니다.





소세지도 이제 살살 살이 올라옵니다.





대하가 먼저 익어서 껍질을 제거했습니다.

살이 아주 꽉 차있죠?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열심히 껍질만 벗기더 제가 안쓰러웠는지,

아내가 대하 한점 주네요~^^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이렇게 후딱 해치워 버렸네요~^^





이제 소세지입니다.

어디 캠핑가서 먹는 소세지 보다 확실히 도톰하고 좋아보였습니다.





안쪽까지 잘 익으라고 잘게 잘랐습니다.

속살이 아주 맛있게 구워집니다.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는 맛 아시죠?

달콤함과 속이 곽찬 소세지의 질감이 환상을 이룹니다.





마저 고기도 먹고~~





소세지 4개 모두 맛이 다릅니다.

그렇게 자극적이거나 매움 맛이 아니라서 아이들과 함께 드시면 좋을 메뉴입니다.





마지막 후식으로 너구리 한마리 몰고갑니다.

주방에서 거의 끓여주시고 숯불 위에 올려 마져 끓여 먹는 라면입니다.





오동통통~





이렇게 라면 그릇도 반합으로~

뭔가 군대에서 끓여 먹었던 라면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 우리 가족 이렇게 다 먹었습니다.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늘 맛집을 가면 사진 찍느라 바쁜 저인데 이번엔 저희 가족들이 너무 잘 먹었네요~




소야지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기억하기도 쉽고 특색이 있는 맛집이라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고기의 질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이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맛을 보고 고기의 상태를 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구나라는 것을 잘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족분들이 함께 운영하는 듯 해보였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무엇을 달라고 하시기 전에 테이블을 살펴보시고는 부족한 반찬이나 필요한 것들을 더 챙겨주시는 센스있는 주인이셨습니다. 마루식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분들이 방문하셔도 좋고, 연인이나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셔도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중화역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소야지로 선택하시면 후회없으실 것입니다. 친절하고 질 좋은 음식점을 잘 만나는것도 쉽지 않은데 아마 방문하시면 단골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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