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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애플 관련 리뷰

아이폰6 4.8인치 출시, 아이폰 패블릿 출시 가능성 하락.

by URBAN 201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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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사이즈와 관련하여 최근 패블릿 시장에 애플이 도전장을 내놓았다는 루머들이 퍼져갔다. 아이폰 패블릿이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었다. 상대적으로 작은 아이폰의 화면 때문에 아이폰 신작은 이전 버전보다는 큰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로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의 아이폰의 사이즈는 매우 적당하다. 패블릿 시장이 분명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세계적으로 7%라는 적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이는 패블릿 시장을 키운 주인공인 삼성의 갤럭시 노트가 출시된지 2년 반이 지났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아직은 큰 사이즈에 대해 세계유저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패블릿 시장이 크다. 국내 스마트폰 유저들 가운데 4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패블릿을 구입한다는 것을 필자는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바람은 자연스럽게 아이폰의 큰 디스플레이에 염원으로 이어졌다. 물론 단순히 패블릿과 비교하지 않아도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작은 사이즈에 속한다. 따라서 세계의 많은 유저들은 애플에서 큰 디스플레이를 지닌 아이폰을 만들어 주길 바라고 있다.




아이폰 패블릿 5.7인치로 출시한다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아이폰6 4.8인치로 확정


그래서 최근 애플에서 5.7인치 대의 패블릿 모델을 출시할 것이란 루머가 확산되었다. 물론 이것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심지어 다음 모델인 애플이 3-4인치대를 버리고 차세대 아이폰6을 패블릿 정도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탑재하여 출시할 것이란 의견이 대두되었다. 



(아이폰 패블릿 5.7인치 루머 사진)



그러나 늘 애플과 관련된 루머들은 그저 시장에 이슈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rumor maker들의 말장난인 경우가 있다. 오늘 현지일자(22일)에 따르면 많은 분석예측가들이 아이폰이 분명 5.7인치 패블릿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전망이 대두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Apple Insider 기사원문)






물론 앞으로 아이폰이나 애플의 다른 모델들에서 패블릿이 나오지 않으라는 법은 없겠지만(애플은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둔듯 보인다 - 이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언급하겠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6를 5.7인치크기의 패블릿 사이즈를 선택하는 대신 여전히 4인치대로 출시할 것을 예측된다. 세계적으로 맥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서 이슈가 되던 AppleInsider에 따르면 최근 IT관련 예측분석가들이 애플이 패블릿 사이즈의 아이폰을 개발할 것이고 주장했던 것과는 다르게 애플은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를 4.8인치로 제한 하였으며 Wi-Fi는 802.11ac이다. 현재 최신작인 아이폰 5S가 4인치임을 고려한다면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커진 셈이지만, 기존 루머들처럼 패블릿 사이즈로는 출시된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이를 두고 스티브 잡스의 4인치 이하의 원칙를 깼다고 보는데, 사실 아이폰 5때 이미 4인치의 한계선을 이미 깼던 애플이었다.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원칙만을 고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애플의 스티브잡스의 자존심을 무너트렸다고 판단하면 오인이다(국내 언론은 하나같이 스티브잡스 사이즈를 깼다고 보도한다). 


"He does not expect the phone to exceed five inches due to Apple’s 'unwavering principle of one hand use.'"



사실 스티브잡스가 4인치대의 디스플레이를 고수한 것은 단순한 수치 계산 때문이 아니라 "한손으로 사용가능한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플은 디스플레이는 키우지만 전체적인 익스테리어 사이즈의 변화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베젤의 상당부분을 줄일 것이다. 다른 전문가들은 한손잡기를 가능하기 위해 심지어 홈버튼(중앙하단버튼)마져 제거한다고 하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이제 애플이 5.7인치대의 아이폰6 디스플레이를 만들 것이란 루머가 사실과 멀어지면서 사실상 국내 유저들 가운데 41%가 소유한 패블릿이 어쩌면 세계시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런 사이즈로 존재할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물론 선택의 폭이 패블릿으로 치우쳐져 있는 국내환경 속에서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말하자면, 애플이 4.8인치대의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삼성이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가운데 65%를 차지하는 갤럭시 S시리즈와 불가피하게 경쟁이 붙을 것이며, 더불어 특별히 국내 사황에서도 4.8인치 아이폰의 등장으로 패블릿에 치우쳐져 있는 국내 스마트폰의 선택의 폭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결과적으로 사이즈 측면에서는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것이지만). 사이즈가 작아도 애플을 고수했던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애플을 선호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갈아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아이폰6이 4.8인치대로 나온다면 갤럭시 S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모두와 경쟁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6에서 관심있게 체크해야 할 기능들

iBeacon, Touch ID, Passbook


그 밖에 이 기사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6에 탑재할 Wifi 802.11ac는 애플제품이의 AirPort와 Time Capsule과의 호환성을 높여 기존 애플 유저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한 많은 언론에서 아이폰 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처럼 차세대 플렛폼에서는 iBeacon, Touch ID 그리고 Passbook 등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많은 혁신들이 녹아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 한다. 


"Aside from hardware tweaks and design changes, Arcuri also said that Apple is planning "key software innovations" with the next major release of its iOS platform. He expects the company will leverage iBeacon, Touch ID and Passbook as part of a push into new services with mobile payments."


(애플의 iBeacon)


하드웨어를 살펴볼 때에는 사실상 지난 연말 출시된 iPhone 5s는 단지 차기 모델을 위한 Set-Up용이된 셈이다. 왜냐하면 아이폰6에는 64비트 A7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지문인식기능인 Touch ID 센서를 그대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Arcuri에 따르면 지문인식 센서의 기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아이폰6에서 애플이 가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이 Touch ID를 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어떠한 모습으로 출시될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의 것보다 확실히 얇아 질 것이다. 내장 베터리 문제로 어떻 수 없이 어느정도의 두께를 지향했어야 했지만, 확실히 전면 디자인은 크게 변화되지 않겠지만,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이 바라는 것에 부흥할만큼 애플은 디스플레이를 키움으로 인해 두께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었다. 




올해 후반부터 더욱 치열해질 스마트폰 시장

국내브랜드와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여하튼 애플이 4.8인치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란 기사들이 기정화된것으로 예측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더욱더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경쟁을 하고 있는 국내브랜드 제품들과 사이즈 측면에서 제품군이 비슷해짐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스마트폰 산업에 대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반애플의 입장을 가진 측면에서는 애플이 스티브잡스의 자존심을 버렸고, 이는 혁신을 이야기했던 애플이 틀렸다고 비난할 수 있지만, 냉혹하게 살펴볼 때 해외시장에서의 국내브랜드들의 고전역시 예측할 수 밖에 없다. 무엇이 옳으냐라는 감정적인 측면보다 현실적으로 애플의 동향에 영향을 받는 국내대기업들이 애플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야 할 것인 부터 논의 해야 할 것이다. 자, 이제 애플이 4.8인치대의 아이폰을 출시하기로 했다. 어쩌면 지금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될 것이다. 국내브랜드들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아이폰6 출시에 웃게 될지 아니면 울게 될지가 결정될 것이다. 
필자의 바람은  판매율 1위라고 선전만 할 것이 아니라 삼성에게 여전히 많은 긍정적 기대와 염려를 동시에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승부다운 승부를 위해 이번 출시되는 갤럭시S5를 혁신적으로 출시시키기를 바란다.(http://mutizen.tistory.com/1187 참고)


또한 기존 사이즈를 만족해하며 사용했던 애플유저들(필자 포함)은 상당한 반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사람의 취향은 저마다 다 다르고 휴대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현재의 사이즈가 유리하다. 또한 애플마저 사이즈를 업시켜버리면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줄어든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4.8인치라는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손으로 사용 가능한 작은 사이즈에도 디스플레이를 키울 수만 있다면 그리 반감은 크지 않을 듯하다. 물론 4에서 5로 넘어가면서 상하만 키워던 방식을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아이폰이 5.7인치대의 패블릿으로 과감하게 아이폰 사이즈를 키우지 않은 것은 두가지로 해석된다. 첫번째는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가운데 패블릿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 두번째는 여전히 아이패드와의 경계선을 확실하려는 것이다. 필자가 계속 언급하듯 세계시장에서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흐름은 과연 패블릿 아이폰의 출시이다. 애플은 아직고민하고 있는 듯하지만, 새로운 생산라인에서 패블릿 아이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폰6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는 것이 바란 판단일 것이다. 여하튼 이것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조금 더 두고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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