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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전자제품 리뷰

넥서스 원 생각보다 잘 안팔리네요..

by URBAN 201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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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의 성공은 안드로이드폰의 장래를 결정할 만큼 대단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구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환상적인 조합일거란 기대를 가졌다.
그러나 북미시장의 사정은 다른가 보다.

현재 넥서스원이 발매된지 두달 뒤의 상황은 아이폰과는 경쟁자체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아드로이드폰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지는 상태이다.

이러한 결과는 넥서스원은 구글폰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굉장한 파급효과를 기대한데서
기인한다. 흔히 넥서스원을 구글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를 개발한 것으로
착가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실은 HTC에서 하드웨어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기기 제조업체를 불신하는 결과일 것이다.


위의 도표를 보면 모토로라에서 출시된 드로이드는 같은기간 105만대를 기록한 반면
넥서스원은 같은 안드로이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3만 5천대정도에 미쳤다.
아이폰 역시 출시된 후 같은 기간동안 100만대라는 기록을 세우는 것을 보면
드로이드의 굉장한 선전도 선전이지만, 넥서스원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굉장한 스팩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외면당하는 넥서스원
한국에 출시되어도 이런 세계시장의 흐름에
빠른 한국인들에게도 외면 당할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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