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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리뷰/정치/사회

박근혜 시구, 일본우익 후원기업 브랜드 신고 시구??

by URBAN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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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구, 일본우익단체 후원기업 아식스 신고 시구??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과 두산 한국시리즈 3차전에 방문해서 시구를 했다. 그동안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시구를 했던 대통령들도 있었고, 요즘에는 프로야구 시구가 연예인 뿐만아니라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하는 일종의 이벤트이기에 대통령이 시구를 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 역대 대통령들이 반정장차림으로 시구를 했지만, 최근에는 연예들이 시구때 입고 있는 의상역시 이슈가 되기 때문에 최초여성대통령으로서 이날 의상도 주목이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매우 수수한 옷차림으로 잠실구장을 찾았다. 의상은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이날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태극기가 함께 박음질 되어 있는 파란색 글로브였다.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 색깔이 파란색이었던 것을 고려해본다면 아주 적절하고 의미가 있는 글로브였다. 그런데 이날 신고 온 운동화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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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운동화를 신고 구장을 찾았는데, 아식스 운도화를 신고 왔다. 물론 이게 뭐 대수냐고 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아식스는 정통 일본 스포츠 브랜드이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프로스펙스나 르까프를 못신을 망정 나이키나 아디다스도 아니고 아식스 브랜드는 대통령이 국민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물론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지만) 나온다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필자가 너무 예민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 브랜드는 단순히 일본기업을 넘어서 일본우익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기업가운데 하나이다. 



(참조 : http://grimpeur.tistory.com/m/post/view/id/61)



최근 독도문제도 그렇고, 위안부 문제도 그렇고 일본우익의 망언들이 적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 우익단체를 도와주고 있는 대표적 기업의 브랜드를 신고 나오는 것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조심성 없는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국민들은 일본의 독도 도발발언 등으로 수익을 희생하면서 일본상품 불매 운동도 자발적으로 하는데도 말이다.



(일본 불매운동)


(샘 해밍턴도 일본 다케시마 후원기업 불매운동 중임)


특정 브랜드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통령 코디가 안티인건지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 개인적인 취향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태극기가 달린 글로브를 끼고 나와 일본우익을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신고 나왔다는 건 조금 아닌 듯 싶다.


대통령으로서 뭘 하나 해도 신중하게 선택해야했을 텐데, 코디가 그랬듯 박대통령이 그랬든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군인 출신으로 친일파 가족이라는 공격을 받는 입장에서 조금더 신경 써야하지 않을까? 물론 필자가 너무 예민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조금더 조심스럽게 대중들 앞에 나서는 대통령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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